(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근 '5·18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당차원의 징계 수위가 결정됐다.
자유한국당은 14일 오전 당 중앙윤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5·18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종명 의원은 제명,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를 유예하기로 했다.
한편, '5·18 망언' 이후 한국당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1∼13일 전국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3.2%포인트 하락한 25.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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