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 정남기, 이하 TIPA)는 26일 한국관세사회관에서 2019년 제2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사회는 의결안건으로 ▲임원 개선(改選)안 ▲2019년도 예산 및 2018년도 결산안 ▲2019년도 사업계획을 각각 상정하여 확정한 후 2018년도 사업실적에 대해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정남기 회장과 윤승혁 상임임원이 각각 협회 회장직과 상임임원직을 연임하였으며, 윤대식 LG전자 상무가 협회 부회장으로, 이무학 나이키코리아 부장이 협회 감사로 선임되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지식재산권 회원사와 수출입유통 회원사, 특별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의결안건으로 ▲임원 개선(改選)안 ▲`19년도 예산 및 `18년도 결산안 ▲`19년도 사업계획을 각각 상정하여 확정한 후 `18년도 주요 업무 실적에 대해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남기 TIP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개정된 수출입통관 관련 고시는 국경에서의 지재권 침해에 대응하고 건전한 무역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정부기관의 의지표명”이라며 “TIPA는 변화하는 정책에 발맞추어 수출입 관련 지식재산 보호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관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경제 무역의 파고를 헤쳐 나가며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지식재산권 침해진단 업무, 소량화물 위조품 단속지원, 시장 정보 수집 및 현장 감시 등을 통해 유통사, 지식재산권자, 수출입업체 회원사 보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구성된 위조품수출입유통방지 위원회(CAC) 분과위원회를 통해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식재산권이 존중받는 권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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