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고(故)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 창원성산의 선거전이 막을 올렸다.
보궐선거 후보등록의 첫날인 14일 주요 정당의 공천자들은 모두 오전에 일찍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등록은 권민호(더불어민주당)와 강기윤(자유한국당), 이재환(바른미래당), 여영국(정의당), 손석형(민중당) 등 후보들이 직접 창원시 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진행했다.
또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상규 민중당 대표 등은 직접 후보와 함께 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과정을 지켜보기도 했다.
이날 한 곳에 모인 5개 당 후보들은 등록을 기다리면서 악수를 하고 공정경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보등록은 이날부터 오는 15일 이틀간 이뤄지며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4월 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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