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은행

김지완 BNK금융 회장 “올해 투자자 신뢰회복, 주가 부양에 역점”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투자자들의 신뢰회복과 주가 부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BNK금융 창립 8주년을 맞은 15일 별도의 기념식을 생략하고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기념사를 보냈다.

 

그는 “BNK금융지주 현재 주가는 기업가치와 비교할 때 매우 저평가돼 있다”며 “올해는 투자자 신뢰 회복과 주가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보통신기술로 무장한 글로벌 비금융회사들이 공격적으로 금융업에 진출하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7년 8월 BNK금융 회장에 취임한 후 부산은행장과 BNK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부산은행 이사회 의장을 모두 분리하는 등 지배구조 선진화에 힘써왔다.

 

그룹장 제도를 신설해 책임경영과 자율경영 가치를 창출하고 전원 외부 인사로 구성된 백년대계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대내외 신뢰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김 회장은 “2023년까지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데 그룹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