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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O성도이현’ 공식 출범, 2025년까지 빅5 진입

싱글펌, 인재확보, AI 등 기술변화 대응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이 2일 오후 3시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강의장에서 합병보고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BDO성도이현은 성도회계법인과 이현회계법인 간 합병으로 만들어진 회계법인으로, 세계 5대 회계법인인 ‘BDO 인터내셔널 리미티드(BDO International Limited)’와의 독점 멤버펌 제휴를 맺고 있다.

 

BDO성도이현은 감사품질시스템·통합경영체계를 갖춘 싱글펌, 인재확보, AI 등 기술변화 대응 등을 통해 2025년까지 회계업계 빅5로 부상할 계획이다.

 

BDO성도이현은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 대구, 창원 3개의 지사를 운영하며, 회계사 130여명 등 총 23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BDO성도이현은 지사별 감사, 세무, 컨설팅 본부의 각 분야 전문가가 하나의 팀으로 작동하는 원스톱 서비스와 전직 IFRS연석회의 위원을 2명이나 보유하는 등 국내 빅4 수준의 국제회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스티븐 달리 BDO 아태지역 CEO는 “이번 합병을 통해 BDO성도이현이 나군의 회계법인이 돼 새로운 성장 기회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BDO의 명성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25년 ‘빅5’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서 BDO성도이현 대표는 “싱글펌 운영과 세계 5대 회계법인인 BDO의 기술과 네트워크가 더해 차별화된 감사품질 시스템과 조직력을 갖춘 회계법인이 됐다”며 “앞으로 고객이 신뢰하고 구성원이 자랑스러워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통합법인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가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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