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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리더스금융판매, 올해도 FP컨퍼런스 자문위원회 참가 예정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한국FP협회의 2018년 FP컨퍼런스 자문위원회에 참가해 금융업 종사자들의 니즈에 맞는 콘텐츠 기획 등에 기여한 바 있는 리더스금융판매가 올해인 2019년에도 FP컨퍼런스 자문위원회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FP 컨퍼런스 자문위원회는 컨퍼런스의 성장 방향 및 전략, 강의 주제 및 콘텐츠 기획, 컨퍼런스의 홍보 및 마케팅, 컨퍼런스 현장 운영 등에 대한 자문을 하며 한국FP협회는 자문위원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금융업 종사자들의 니즈에 맞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FP 컨퍼런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기구다.

 

보험, 은행, 증권, GA 금융권 공통적으로는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등 최근 인사노무 이슈와 관련한 근로현장의 변화 조짐과 이에 따른 고객컨설팅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FP는 세금, 부동산, 투자, 노무 등 다양한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이 모두 필요한만큼,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공부하는 등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

 

이에 한국FP협회는 매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FP컨퍼런스 자문위원회는 올해에도 한국FP협회와 FP컨퍼런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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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