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일교차가 심하고 자외선이 강해진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해 피부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강한 자외선과 건조한 날씨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와 황사 등의 외부 환경 요소들로 인해 피부는 민감해지고 트러블이 발생하며 특히 피부 노화를 가속시킨다.
피부 노화 현상으로 피부 탄력이 떨어져 얼굴은 처지고 잔주름이 눈에 띄며 피부는 푸석해진다. 나이가 들수록 또는 오랜 시간 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면 탄력을 담당하고 있는 진피 내 콜라겐의 양이 감소하고 탄력섬유에 변화가 생겨 노화가 급속히 진행된다.
봄 환절기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피부 보습 크림, 탄력 개선 화장품을 구입해 홈케어를 시도한다. 하지만 기능성 화장품이나 홈 케어만으로 이미 탄력을 잃고 처진 노화 피부를 개선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빠른 시간 안에 리프팅과 탄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써마지FLX 시술이 주목 받고 있다.
피부노화가 고민이었던 대구지역 26세 A양은 써마지FLX, 리프팅 관련 상담을 받았다. A양은 “상담 받고 난 후 최대한 자외선노출을 피하고 현재는 치료 받으며 개선시키는데 중점을 두 고 있다. 늦었다고 생각했지만 써마지, 리프팅 등 각종 상담을 받고 개선됨을 느껴 차근차근 치료 절차를 밟는 중”이라 밝혔다.
2002년 비수술적 리프팅 치료의 서막을 연 1세대 써마지TC가 등장한 이후 2세대 써마지NXT, 3세대 써마지CPT로 세대 교체되며 치료 효과가 더욱 발전해 왔으며 최근 7년만에 새로운 4세대 써마지FLX로 진화했다.
써마지리프팅은 고주파 원리를 이용해 피부 표면을 쪼이는 타이트닝 장비이다. 고주파를 진피층에 조사하여 피부 속의 노화된 콜라겐을 자극하고 새로운 콜라겐이 생성될 수 있도록 해준다. 처진 피부와 눈가 주름, 목주름에 효과적이며, 진피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모공, 미백 및 홍조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피부 탄력 개선, 피부 재생, 피부결 정돈, 잔주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4세대 써마지FLX는 샷마다 최적화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자동조절 알고리즘 기술(AccuREP™ Technology)’이 적용됐다. 써마지FLX 시스템은 각 샷 마다 자동적으로 부위별 저항 값을 측정하고 에너지 방출 파라미터를 조절하여 미세조정 된 에너지가 조사된다. 이러한 신기술로 인해 치료 부위마다 가장 적합한 에너지의 타이밍과 양이 자동으로 제어돼 시술 효과를 높였다.
기존 써마지팁보다 면적이 넓어져 시술소요시간이 약 25% 단축됐으며, 진동기능이 수직진동에서 수평진동으로 바뀌어 통증도 상대적으로 줄어 한층 더 효율적인 시술이 가능해졌다.
대구 범어로제피부과 김주용 원장(사진)은 “써마지FLX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정품팁 사용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만약 써마지 정품팁이 아니거나 불법 재생팁일 경우 화상이나 색소침착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노화현상은 개인에 따라 양상이 다르므로 충분한 임상경험을 갖춘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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