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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성수 아내, "유리 죽었다고 오보까지 났었다" 트렌스젠더 쇼 보다가 살해 당해…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김성수 아내 살해 사건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유흥주점서 지인들과 트렌스젠더 쇼를 관람하던 김성수 전 아내 강지희는 칼에 찔려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의 피해자가 됐다.

 

강지희는 채리나, 박용근 등 지인들과 트렌스젠더 쇼를 관람했고, 옆자리에 있던 만취한 남성과 시비를 붙어 작은 싸움에 휘말리게 됐다.

 

만취한 남성은 자신의 행동이 제지 당하자 소지한 과도를 꺼내 상대 남성들에게 상해를 입혔다.

 

이어 도주하려는 자신을 몰아세우는 강지희의 옆구리를 깊게 찌른 채 다시 도주하는 경악스러운 범행을 저질렀다.

 

사고 당일 "쿨 유리가 사망했다"라는 오보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이는 김성수 아내가 유리와 흡사한 외모를 가졌기 때문에 일어난 오해였다.

 

현장 관계자들 역시 "피해자와 유리가 상당히 닮았다. 현장을 목격한 관계자, 경찰, 소방대원 등이 모두 인정했다. 그래서 사고 당일 아침 유리가 변을 당했다는 오보가 난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 사건은 김성수가 딸과 함께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다시 이슈를 모은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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