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17일 원광대학교 국제통상학부 재학생을 초청해 FTA 원산지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세관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FTA 실무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강사로는 광주 소재 국제관세사인 송화수 관세사가 관세행정 실무 경험을 살려 FTA활용, 원산지 판정 등을 설명했다.
세관은 이날 대학생들이 관세행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세관업무 소개 시간을 갖고, 최근 관세직 공무원이 된 선배를 초청해 수험 준비를 위한 과정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 수출입기업이 필요로 하는 FTA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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