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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쾌적한 업무 환경 ‘눈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나 포괄임금제에 대한 관심 등 근무자의 근무 여건 개선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기업들도 업무환경 등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가 이런 기업들의 니즈를 파악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추고 있다. 업무공간은 깔끔하고 세련됐고, 조경시설이나 휴식공간은 충분히 늘리는 분위기다. 결과적으로 지식산업센터가 과거의 ‘아파트형 공장’이라는 삭막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근로자들이나 주변 주민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4년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산업단지 내에도 영화관같은 문화·집회시설 등의 입주를 허용해 지식산업센터도 고급 아파트나 오피스텔 못지않은 문화시설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김포 한강신도시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인 ‘디원시티’ 역시 쾌적한 업무공간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원시티’는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71-7번지 외 2필지에 지하 4층~지상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다. 시공은 1군 건설사 대림산업이 맡았다.

 

먼저 쾌적한 업무공간이 장점이다. 내부 중정, 접견실, 회의실 등 ‘디원시티’의 업무공간인 ‘디원시티 타워’에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근로자 뿐 아니라 방문객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또한 인근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해 조경과 예술 조형물로 채워진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을 조성해 지식산업센터가 삭막한 곳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변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디원시티’가 자리하는 입지 주변에는 노후한 환경에 있는 중소 기업체가 다량 위치해 이들 기업들의 사무실 이전 수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원시티’ 입주 기업에게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주할 시에는 법인세가 4년 간 100% 감면된다. 또한 분양가의 최대 80%를 저금리로 대출 가능해 입주 비용에 대한 부담 또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식산업센터가 서울지역이 아닌 수도권에 위치한 만큼 서울과 이어지는 교통망 또한 중요하다. ‘디원시티’는 오는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도보 3분 거리(약 350m)인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개통된다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소요되며 수도권 지하철 5,9호선이나 공항철도로 환승하게 되면 1시간 내로 홍대입구역, 서울역, 여의도까지 갈 수 있게 된다.

 

차량 이동망 또한 원활해 물류 이동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외곽의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인천~김포 구간이 운행중이며, 2024년에는 김포~파주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디원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에 위치해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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