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국회, 오늘 오후 추경 시정연설…한국당 빠질 듯

나경원 삼척항 방문, 국회 정상회 논의 사실상 불발
외통위·과방위·문체위 전체회의 개의…한국당 불참 예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회는 24일 오후 6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시정연설이 있는 날 본회의는 통상 오전 10시에 열리지만, 6월 국회 의사일정 관련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오후로 미뤄놓은 상태다.

 

앞서 자유한국당 외 여야 4당은 지난 20일 시정연설을 들을 예정이었지만, 문희상 국회의장은 교섭단체 간 합의에 따라 본회의 일정을 미뤘다.

 

문 의장은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등 여야 3당 원내대표에게 이날 오전 10시 30분 만나 추경 시정연설과 국회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까지 원내교섭단체들이 의사일정에 최종 합의하지 않을 경우 오후에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를 열 계획이다.

 

그러나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북한 목선이 입항한 강원도 삼척항을 방문했다.

 

한편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소속 의원 13명의 소집 요구를 받아 전체회의를 열었다.

 

외통위 위원장인 윤상현 한국당 의원으로 정상적인 회의 진행은 어렵지만, 이수혁 민주당 간사는 간담회 형식으로라도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한국당이 불참하더라도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소관부처 업무보고, 계류 법안 심사 등을 추진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