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9 (목)

  • 맑음동두천 19.5℃
  • 맑음강릉 22.3℃
  • 맑음서울 21.0℃
  • 맑음대전 21.2℃
  • 구름조금대구 22.3℃
  • 구름많음울산 22.1℃
  • 맑음광주 21.2℃
  • 맑음부산 24.1℃
  • 맑음고창 20.3℃
  • 구름많음제주 23.7℃
  • 맑음강화 19.6℃
  • 맑음보은 22.0℃
  • 맑음금산 19.7℃
  • 맑음강진군 23.4℃
  • 구름많음경주시 22.5℃
  • 맑음거제 24.0℃
기상청 제공

KT, ‘슈퍼 VR’ 출시…“5G 실감미디어 1위 목표”

자체 VR 플랫폼 구축…4K 콘텐츠 450여편 기본 제공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초고화질 VR(가상현실) 서비스를 통해 5G 시대 주력 서비스인 실감미디어 시장 선도에 나선다.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차별화된 VR 콘텐츠를 제공하고 1등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KT는 1일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간담회를 열고 4K 무선 VR 서비스인 ‘KT 슈퍼 VR’을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모바일 VR IPTV를 내세우며 선보였던 ‘기가 라이브 TV’의 단말 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장(상무)은 “KT는 VR 게임보다 미디어에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슈퍼 VR을 출시하며 IPTV에 이어 5G 실감미디어 시장에서도 1등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 VR은 중국업체 피코(PICO)의 G2 단말을 사용했다. 일체형 단말로 스마트폰을 탈부착할 필요가 없어 편의성이 높고 해상도가 기존 3K에서 4K로 개선돼 VR 콘텐츠 몰입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렌즈를 개선해 눈부심 현상을 줄였으며 안경 착용자를 위해 글라스 서포터를 추가했다.

 

슈퍼 VR로 볼 수 있는 프리미엄 VR 영상고 게임 등 실감형 콘텐츠도 강화됐다. 4K 초고화질 콘텐츠 450여편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스포츠, 슈팅, 공포, 리듬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15종을 제공하는데 매월 2종씩 신규 게임을 추가할 예정이다.

 

와이드맥스(WideMax) 상영관에서는 기존 245편의 전용 콘텐츠에 매월 10편의 최신영화를 업데이트한다. 올레 tv 모바일 앱을 탑재해 10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18만여편의 VOD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KT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해 실감미디어 시장 생태계를 확장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영화 ‘기생충’을 제작한 바른손이앤에이의 관계사 바른손과의 협력으로 VR 영화와 게임을 결합해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멀티엔딩 VR’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아프리카 TV와 협력한 e-스포츠 멀티뷰 중계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협력한 VR 전용 스타 콘텐츠 ▲이너테인먼트와 협력해 만든 아이돌 VR 팬미팅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강화한다.

 

이밖에도 자체 VR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이어 VR 콘텐츠 확보, 국내외 신규 VR 단말 국내 유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상무는 “현재는 VR 기기를 와이파이로 기본 이용하고 5G 단말과 테더링 해서 쓸 수 있다”며 “내년에는 5G 모듈을 부착한 기기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페이스북 등 글로벌 사업자는 자사 단말에서만 돌아가는 폐쇄형 VR 플랫폼을 운영 중이고 국내 타 통신사 등은 경쟁사 단일 앱과 콘텐츠가 기반”이라며 “KT는 오픈형 플랫폼을 통해 차원이 다른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VR 서비스 출시와 함께 VR 월정액 요금제인 ‘슈퍼 VR 패스(월 8800원)’를 내놨다. 단말과 슈퍼 VR 패스 6개월 이용권을 묶어 45만원에 판매한다.

관련기사









배너




[인터뷰] 강인중 영앤진 회계법인 대표 “新 가치창출 리더로 거듭날 것”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11월 회계개혁법의 시행으로 4대 회계법인이 독차지하던 회계시장에 파문이 일고 있다. 정부는 규모와 자격을 갖춰야 상장사 감사를 맡기겠다고 발표하면서 중소형 회계법인들이 하나 둘 뭉치고 있다. ‘컨설팅’의 영앤진 회계법인과 감사전문 신정회계법인도 지난 6월 1일 통합을 통해 한가족이 됐다. 강인중 영앤진 대표는 내실 있는 조직화, 책임 있는 리더십, 합의된 의사결정을 통해 영앤진 회계법인이 새로운 가치창출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회계개혁법 시행 후 대형화는 필수적인 생존전략 중 하나가 됐다. 이합집산을 통해 규모를 키웠다고 끝이 아니다. 운영을 잘못한다면, 대우조선 등 대형 회계분식사건이 되풀이되지 말란 법이 없다. 강인중 영앤진 회계법인 대표는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리더십과 조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계업무는 고도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필요한 업무입니다. 개인의 역량을 제한하는 조직화는 단순히 모여 있는 것이지 조직화가 아닙니다.” 영앤진 회계법인은 위원회와 체계만 있고, 실제로는 대표와 소수 이사진이 밀실정치로 결정하는 허울뿐인 체계화를 철저히 거부한다. 개인의 역량은 보장하지만, 고정영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