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그룹 빅톤 멤버 최병찬이 '프로듀스X101'에서 하차했다.
1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병찬이 앓고 있는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심해져 불가피하게 하차하게 됐다.
최병찬은 앞서 진행된 2배속 댄스 미션 당시 여러 차례 넘어진 바 있다. 당시에는 만성 아킬레스건염을 앓고 있는 사실이 전해지지 않아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그래서 자꾸 넘어졌던 거구나. 그렇게 아픈 줄 몰랐네. 프듀 통해서 진짜 많이 사랑 받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 알고 가도 충분히 가치 있던 시간들이라고 생각한다"는 반응과 "2배속 댄스에서 계속 넘어지는 영상을 보고 허약한 모습이 마냥 귀엽다고 생각한 게 미안해진다", "이정도로 아팠구나"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프로듀스X101'에서 아쉽게 하차한 최병찬은 3년 전 빅톤으로 데뷔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