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이혼 소식 발표 후 심각한 사생활 침해를 겪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선 지난달 말 파경 소식을 전한 송중기-송혜교 부부를 조명, 두 사람을 둘러싼 루머들을 조명해 이목을 모았다.
앞서 양 측은 이혼 조정 신청 소식을 알린 뒤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됐고 이후 일각에선 시댁과의 갈등, 동료 배우와의 염문설 등의 근거 없는 낭설이 난무하게 됐다.
또한 '풍문으로 들었쇼'에 따르면 두 사람의 파경 소식 보도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엔 약 10만여 건에 달하는 루머가 생성됐고 이에 양 측 모두 허위사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선포한 상태다.
이에 더해 일부 매체들은 두 사람이 결혼 당시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한남동의 한 주택을 찾아 이웃 주민을 인터뷰, "신혼집 앞에 종량제 봉투가 나와있던 적이 없다" "계량기 사용량이 거의 없었다" 등의 내용을 보도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현재 양 측은 정확한 이혼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개인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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