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정윤성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장이 15일 취임식에서 소통, 기본, 변화, 혁신을 통한 무결점 분석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분석소는 적정과세를 위한 수출입물품 분석뿐만 아니라, 세계관세기구(WCO) 지역분석소로써 국제분석업무, 자유무역협정(FTA) 지원을 위한 품목분류 사전심사 분석과 원산지 확인 분석 등으로 업무영역이 확대됐다.
이에 정윤성 원장은 "직원 간 원할한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보완 역할을 강화하여 무결점 분석행정을 구현하고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 "관세행정의 기본인 분석업무에 충실하면서도 무역분쟁과 신기술 개발 등에 따른 환경 변화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자세와 끊임없는 자기 계발, 내외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분석업무 혁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정윤성 분석소장은 1967년 대구 출신으로 관세평가분류원 수출입안전심사1과장, 관세청 세원심사과, 서울세관 체납관리과장, 대구세관 세관운영과장 등 관세행정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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