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건설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한 동반상생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제도개선 사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LH 건설폐기물 처리비용 산정기준 개선상황 ▲순환골재 수요처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방안 ▲폐기물 인계·인수에 관한 정보처리 개선사항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서로의 입장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정부기관과 건설폐기물 배출자(지자체·공공기관), 처리업체 등 건설폐기물과 관련한 모든 당사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눈 최초의 시도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건설업계 최대 발주처로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처럼 건설폐기물 관계자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돼 폐기물의 적정처리와 업계 동반성장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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