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현준 국세청장이 지난 23일 올해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를 진행 중인 세무서 현장을 찾았다.
김 청장은 이날 안산세무서를 방문해 부가가치세 신고창구를 돌아보며 개선 방안에 대한 납세자들의 의견을 듣고, 막바지 신고안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세청장 취임 후 첫 세무서 방문이다.
국세청은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산세무서 등 세무서를 찾는 납세자가 많은 수도권 35개 관서에 본청·지방청 직원 54명을 긴급 투입해 신고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본청, 지방청, 세무서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체감형 국세행정을 모색하고 있다.
김 청장은 각 과 사무실에 들러 직원들로부터 고충이나 건의사항을 귀담아듣고, 안산 내 주요 산업시설인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업체, 영세 사업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납기연장,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최대한 빨리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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