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임 부사장에 장옥선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변창흠 LH 사장 취임 후 첫 임원 인사다.
장 부사장은 LH 역사상 첫 여성 임원으로 지난 2018년 상임이사로 임용된 뒤 경영혁신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을 거쳤다. 적극적인 업무추진 등 경영진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임명됐다고 LH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LH는 일자리 창출·경영혁신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혁신본부장(상임이사)으로 서창원 법무실장을, 3기 신도시 업무추진을 담당하는 스마트도시본부장(상임이사)에는 한병홍 도시재생본부장을 임명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부사장과 상임이사 선임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3기 신도시 등 정부정책 수행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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