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는 13일 국회 비공개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을 논의한다.
당 원내지도부와 정책위원회 등은 이날 정부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과 사업별 잠정 예산 규모 등을 보고받고, 조정사항을 전달한다.
앞서 당정청이 일본 경제보복 대응 예산으로 최소 1조원 이상 규모의 예산을 쓰기로 한 만큼 관련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춘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이 정부에서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구윤철 2차관 등이 각각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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