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뉴딜 선정지역 중 21곳에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21곳(하반기 선정 2곳 포함) 내외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내년부터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를 현장이나 문제해결 중심으로 근접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단기적으로는 사업 지연 및 막힘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는 주민과 지자체의 도시재생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컨설팅은 21개 대상 지역(15개 광역)을 4대 권역(수도권, 충청권, 호남·강원권, 영남권)으로 나눠 올해 12월까지 각 지역별로 최대 5회 실시하게 된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자생·자족적인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주민과 지자체가 스스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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