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이상화 강남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연아, 곽윤기 등은 1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치러진 강남, 이상화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연아의 하객 패션에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김연아와 친분을 자랑하는 이상화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치러진 기자회견에서 "김연아와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며 "이제 내려놓고 편히 쉬고 곧 만나자고 했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또 이날 하객으로 참석한 곽윤기는 이상화, 김연아를 두렵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 예능 출연 당시 곽윤기는 "연아를 두려워하더라"는 말에 "사실 (이상화) 누나도 무서워서 눈치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화는 "같은 89년생인데 고등학생 때부터 태릉 선수촌에서 봐와서 (빠른 생인) 제가 한 학년 위다"고 설명했다.
곽윤기는 "제가 그래서 말을 놓으려고 했는데 자기한테 반말을 하려면 모태범 형한테도 반말을 하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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