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분양] 롯데건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쾌적한 주거환경 장점

건강한 삶 중시하는 트렌드…공원 인근 아파트 인기
우수한 입지 여건에 공지천과 약사천 수변공원 인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 5월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움이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 공급한 '사송더샵데시앙'은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381가구 모집에 1만1805명이 몰리며 평균 8.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우수한 상품설계 외에도 군지산과 금정산은 물론, 다방천, 내송천, 수변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건강한 삶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주거환경이 쾌적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공원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산책과 조깅 등 여가시간을 즐기기에 좋고 수요가 많아 집값 상승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춘천에서도 수변공원 인근에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약사촉진3구역에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공지천과 약사천 수변공원이 연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고, 남측으로 공지천 조망도 가능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는 도보권에 위치한 롯데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메가박스, CGV, 춘천 중앙시장 등 편의시설과 강원춘천경찰서, 춘천지방법원 등 관공서가 가깝다. 춘천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춘천초와 춘천중이 도보권에 있으며, 지역 명문인 춘천고, 성수고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까이 있어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하다.

 

또한 단지 앞으로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영되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이 있어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역을 통해 청량리역까지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준고속열차인 ITX 개통에 이어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건설도 추진 중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됐고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 설계비(200억원) 확보로 사업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근화동 일대 미군 캠프페이지 이전부지(54만㎡)가 시민복합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춘천 경제규모를 바꿀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사업도 2021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됐다. 놀이공원과 호텔, 워터파크, 씨 라이프 등이 조성된 체류형 복합리조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가 위치하는 약사지구는 춘천의 지리적 중심인 약사동 일대를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대단위 주거 단지가 조성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873가구 규모다.

 

이중 660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71가구, ▲73㎡ 135가구, ▲84㎡ 354가구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층간 소음 저감 설계도 반영된다.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롯데캐슬 3.0 특화 디자인’을 강원지역 최초로 적용할 계획이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홍보관은 강원도 춘천시 방송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에 들어설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