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대구경북지역의 9월 무역수지가 23억 6000만불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6.4% 상승세를 보였다.
대구세관이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의 2019년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해38억 2000만불, 수입은 4.0% 감소해 14억 6000만불을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 현황을 보면 전년 동월에 비해 미국(10.5%↓), 일본(3.5%↓) 등 대부분 국가에서 감소세를 보였지만 유럽은 18.4%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에서는 전년동월에 비해 중국(3.2%↑)과 유럽(2.0%↑)은 증가했고, 호주 (13.3%↓), 일본(9.0%↓) 등은 감소했다.
수출 주요품목인 기계와 정밀기기가 전년 동월 대비 17.1% 감소하고 수입 주요품목인 연료가 42.2% 감소했다.
중국에 대한 수출은 12.2억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하고, 수입은 3.2% 증가해 3.7억 불을 기록했다.
일본에 대한 수출은 2.5억불, 수입은 1.9억불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수출이 3.5%, 수입이 9.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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