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사장은 "올해 캠코는 뉴비전인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캠코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로 금융·부동산·실물분야에서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가계‧기업‧공공분야의 구조적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중심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올해는 ▲미래 성장동력 지속적 발굴·육성 ▲소통하고 협력하는 창의적인 혁신문화 조성 ▲업무 특성에 맞는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확대하고, 임직원 모두가 매사에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 자세를 견지할 것을 당부했다. 문 사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원사해용(遠射奚用·활을 멀리 쏘기보다 바로 쏜다)을 언급하며 “업무도 다양하고 과정도 험난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불필요하게 역량을 소진하지 않고 의미 있는 일을 옳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친애하는 캠코 가족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다짐과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시작합니다. 먼저,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비트코인에 투자한 변호사가 최근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동의 A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정부가 특별대책을 발표해 가상화폐 거래에서 손해를 보고 추가 가상계좌 개설을 못 하게 돼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이 침해됐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 정부가 발표한 특별대책에 따라 이날부터 가상계좌 신규발급이 전면 금지된다. 또 본인임이 확인된 거래자의 은행 계좌와 가상화폐 거래소의 동일은행 계좌 간에만 입출금을 허용하는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도 곧 시행될 방침이다. 사실상 가상화폐 거래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입장이 발표되자 유력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등의 거래시장이 요동쳤고 가상화폐 거래소와 투자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A 변호사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자 헌법소원을 냈다. 그는 "정부의 조치는 가상화폐의 교환을 사실상 일반인의 입장에서 매우 어렵게 함으로써 그 교환가치를 떨어뜨렸다"며 "이는 정부의 초법적 조치에 의한 국민의 재산권 침해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상화폐는 단지 통상적인 상품이나 자산에 불과하며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한국항공공사 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근로조건 이행확약서·실제 인건비 지급내역 등을 공개하라며 정보공개 청구를 했으나 비공개 결정이 내려진 것은 위법하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김정숙 부장판사)는 공공비정규직노조 서울·경기지부가 한국공항공사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공비정규직노조는 지난 3월 한국공항공사에 위탁관리 용역계약과 관련된 정보를 청구했다. 공사는 용역입찰공고문·원가대비 낙찰률·과업지시서·용역계약서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개돼 있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어 “용역계약 원가계산서, 근로조건 이행확약서, 인건비 지급내역은 용역업체의 영업비밀”이라며 비공개를 결정했다. 특히 공사는 용역계약 원가계산서가 공개될 경우 입찰예정가 예측이 가능해져 향후 입찰계약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인건비 지급내역은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어 공개될 경우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고, 위탁관리업체가 산정한 노무비 등의 세부내역이 전부 공개돼 경영상 비밀이 침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미 입찰과 체결이 끝난 용역계약 원가계산서가 공개된다고 해서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대한항공 비행기 청소노동자들이 30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한국공항비정규직지부 소속 조합원 200여명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한국공항은 한진그룹 계열회사로 객실청소나 화물창고 업무 등을 하도급을 줘 관리하고 있다. 이번 파업에 나선 조합원들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대한항공 항공기의 기내 청소‧세탁 등을 담당한다. 파업 노동자들은 “하루 12시간 기본 근무에 추가 연장 근무까지 하고 있지만, 회사는 지난 4년 동안 최저임금을 맞춘다며 기존 정근 수당을 삭감해 기본급에 포함하는 식으로 꼼수를 반복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휴무일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2주 동안 3일도 제대로 못 쉬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면서 "명절도 휴가도 없이 한 사람이 하루 평균 비행기 20대씩 청소에 투입되고 있다"며 장시간 노동 현실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들은 “2018년 최저임금 인상분 22만1540원 전액을 기본급 인상에 반영하고 남성에게만 지급해 온 정근수당 17만4000원을 여성에게 동일하게 적용해 소급분을 지급해달라”고 요구 중이다. 한국항공측은 "파업 참여자들이 속한 회사는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난항을 겪던 한국지엠(GM) 노사 간 임금협상이 합의 단계에 이르렀다. 30일 한국GM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지난 29일 25차 교섭을 개최해, 이날 새벽에 극적으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은 지난 7월 24일 사측이 제시한 임금 안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 5만원 인상 ▲격려금 600만원(지급시기 2018년 2월 14일) ▲성과급 450만원(지급시기 2018년 4월 6일) 등이다. 노사는 최대한 이른 시점에 2018년 임단협도 시작해 2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미래발전방안도 2018년 임단협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노조는 조만간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이를 최종 결의할 예정이다.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야 하므로 최종 타결은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한국GM이 임단협 최종 타결에서 해를 넘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는 조만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앞서 예고한 파업을 찬반투표 결과 발표가 나올 때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 23일 첫 상견례 이후, 지금까지 모두 25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여왔다.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롯데건설이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 수주전에서 홍보대행사 3곳을 통해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가 포착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위반)로 홍보대행사 대표 3명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롯데건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앞서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조합원 A씨는 재건축 사업 수주과정에서 건설업자 선정을 앞두고 롯데건설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렸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와 경영지원본부를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결과 경찰은 롯데건설이 홍보대행사 3곳에 총 80억원을 지급했으며 홍보대행사들은 홍보용역비 명목으로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과일 상자나 상품권, 가전제품을 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경찰은 시공사 결정이 임박해서는 롯데건설에 투표를 해주면 돈을 주겠다는 조합원의 증언까지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경찰은 롯데건설이 대행사를 상대로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애플이 ‘구형 아이폰 고의적 성능저하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배터리 교체 비용을 50달러 인하한다. 애플은 28일(현지시간) 공식 서한을 통해 “우리가 사용자를 실망시켰다. 사과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결코 의도적으로 애플 제품의 수명을 단축하거나 사용자 환경을 저하해 새 제품으로 갈아타도록 유도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항상 고객이 사랑하는 제품을 만들고 가능한 아이폰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애플은 후속 조치로 배터리 교체 비용을 내년 1월부터 현 79달러에서 29달러로 50달러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아이폰 배터리 상태를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담은 iOS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애플이 구형 아이폰 성능을 의도적으로 제한했다는 의혹은 이달 중순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Reddit)에서 처음 제기됐다. 이후 미국 IT 매체 긱벤치에서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아이폰이 느려졌을 때는 아이폰보다 배터리를 교체하는 편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수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애플은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역대 최대치의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논의 등 경영환경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이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업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28일 신년사를 통해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위기를 기업 혁신의 기회로 삼는다면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시우행은 ‘눈은 호랑이와 같이 늘 예리하게 유지하면서도 행동은 소처럼 착실하고 끈기 있게 한다’라는 뜻으로 중소기업계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혔다. 박 회장은 “대내외적 환경이 예단하기 어렵게 급변하더라도 신중하고 흔들림 없이 대처해 나가겠다는 중소기업계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새 정부 2년차를 맞는 올해는 본격적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기업중앙회는 변화된 시대, 새로운 환경에 중소기업계가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경제와 교육, 문화 전반에 자리 잡은 불균형을 걷어내고, 다양성과 사회 활력을 복원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초불확실성 시대(The Age of Hyper-Uncertainty)’에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2018년을 ‘혁신 성장의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28일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으로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무역 환경은 간단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무역이 과거의 패턴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특히 제조·ICT·서비스의 융·복합을 활성화해 기존 주력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중소·중견기업들도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혁신과 아이디어, 민첩함을 무기로 세계시장에 진출해 수출의 저변을 넓혀야 한다”며 “글로벌 강소기업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무역협회도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한‧미 FTA 재협상에 대해 “관세 및 비관세장벽 등 산재한 통상현안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며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무역협회가 대응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수출로 창출된 부가가치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면에서 보면 개선의 조짐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에 비판을 가했다. 박 회장은 28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전국의 모든 경영자와 근로자가 힘을 모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운을 뗐다. 박 회장은 “일자리는 모름지기 기업이 투자를 할 때 생긴다”며 “개인도 기업도 돈이 벌릴 것이라는 확신이 설 때만 투자를 한다. 기업은 경쟁력이 있을 때만 돈을 벌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제조업과 반도체, 서비스산업, 4차 산업혁명 전반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잃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이 우리가 스스로 자승자박하는 과잉규제 때문이라는 게 더욱 아프다"고 비판했다. 박 회장은 “규제혁파 없이는 일자리 창출도 없다”며 “‘중국에서 가능한 것은 무엇이든 한국에서도 가능하게 하겠다’라는 수준의 규제혁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과 여당의 강력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동시장의 규제개혁도 주장했다. 박 회장은 “경직적인 노동시장 규제의 일차적 피해자는 미취업청년과 영세기업의 근로자들”이라며 “기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 화두로 ‘공성이불거’(功成而不居)라는 단어를 제시하며 “미래 성장을 위해 토대를 마련하자”고 28일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2018년은 한국경제의 실력을 검증하는 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올해 선진국 진입의 바로미터인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측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성숙한 선진국가로 순항하기 위해서는 당면한 경제·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내는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공성이불거’라는 말을 되새기게 된다”며 “공을 세웠으면 그 자리에 머물지 말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과제를 극복함으로써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먼저 ‘협업’을 통해 공동 번영을 모색하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며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각자의 자산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면 새로운 산업에서 경쟁을 주도할 뿐 아니라 함께 번영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새롭게 일을 벌일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정해진 것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은 “혁신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고 28일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인 2018년은 세계경제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허 회장은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통화긴축 기조에 따른 불확실성, 생산가능인구의 본격적인 감소, 고유가‧고금리‧원화강세를 뜻하는 ‘신3고’,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으로 한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측했다. 허 회장은 “글로벌 시장은 이미 혁신의 각축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으려면 기업가정신이 왕성하게 발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와 정부에서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정책을 펼쳐주길 기대한다”며 정부와 정치권에도 혁신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도 가일층 분발해 경쟁의 격화와 보호주의라는 큰 파도를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며 기업들을 독려했다. 또한 허 회장은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라며 “30년만에 유치하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는 대한민국의 희망과 도전정신을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삼성중공업이 해외 LNG(액화천연가스) 선사로부터 18만㎥급 LNG선 1척을 약 2100억원에 수주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공식 건조 계약을 올해 안에 체결할 예정이다. 올 초 65억 달러의 연간 수주목표를 수립했던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총28척, 69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려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LNG선을 포함해 올해 LNG선 3척,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2척,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척 등 LNG 분야에서만 33억 달러를 수주했다. 특히 삼성중공업이 지난 6월 25억 달러에 수주한 코랄(Coral) FLNG는 단일 프로젝트 기준으로 올해 전세계에서 발주된 선박 및 해양플랜트 중 최대 규모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은 올해 2척의 소형 LNG선을 수주하며 LNG운반선 제품군을 다변화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인 LNG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30년까지 연평균 30척 규모의 LNG선 발주가 기대된다”며 “지금까지 110척에 달하는 LNG선을 건조하면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 올해 LNG 분야에서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신정부 정책 패러다임 등 새로운 경영환경을 반영해 가계와 기업 지원에 초점을 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캠코는 지난 27일 부산 본사에서 '가계·기업·공공자산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 비전을 새롭게 선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캠코는 ▲가계 재기 지원 ▲기업 정상화 지원 ▲공공 가치창출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등 4대 전략목표를 발표했다. 캠코는 국민 중심으로 캠코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캠코의 사업 포지셔닝을 가계·기업·공공으로 정해 공공성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새 비전은 직원 공모, 조직 내 관련 부서 실무협의회 및 전 직원 의견수렴은 물론 경영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외부전문가 자문을 수렴하는 등 약 6개월간의 과정을 거쳐 수립됐다.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2018년에도 새롭게 설정한 비전 달성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선순환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금융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64년 ▲서울 ▲배문고 ▲세무대 2기 ▲부천세무서 조사1과 ▲서인천세무서 김포지서 ▲남인천세무서 세원관리2과 ▲남인천세무서 세원관리3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관리1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조사관리5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3과 조사관리6계 ▲기재부 세제실 ▲중부청 체납자 재산 추적과 2팀장 ▲속초세무서장
▲63년 ▲평창 ▲원주고 ▲국립세무대학 내국세학과 2기▲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2과 ▲국세청 법무심사국 법규과 ▲대전청 공주세무서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 개인납세 1과장 ▲안산세무서장
▲63년생 ▲전남 화순 ▲전남고 ▲국립세무대학 2기 ▲8급 특채 ▲국세청 징세 ▲국세청 조사국 ▲국세청 고객만족센터 ▲삼성세무서 납세자호보관실 ▲서울청 조사4국 2과 2팀장 ▲서울청 조사1국 1과 6팀장 ▲나주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1과장
▲61년생 ▲경북 울진 ▲울진 평해공고 ▲세무대 3기 ▲국세청 세원정보과 4계장 ▲서울청 조사4국 2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 2과 ▲삼성세무서 조사과 ▲서울청 조사국 세원정보1계장 ▲국세청 세원정보1계장 ▲포항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61년 ▲부산 ▲부산진고 ▲서울대 ▲행시35회 ▲서울청 조사1-3-2계장 ▲서울청 국제거래국 조사계장 ▲서울청 납세지원국 법무1과1계장 ▲거창세무서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3과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자영소득관리과장 ▲조세심판원 조사관 ▲국세청 종합부동산과장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 ▲역삼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1과장 ▲국세청 상담센터장 ▲용산세무서장
▲63년 ▲전남 곡성 ▲살레시오고 ▲세무대2기 ▲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 석사 ▲8급특채 ▲중부세무서 총무과 ▲강동세무서 ▲개포세무서 ▲관악세무서 ▲재무부 세제실 조세정책과 ▲국제조세과 ▲조세정책과 ▲조세지출예산과 ▲재산세제과 ▲국세심판원 ▲서울청 국제조사1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국제조사 4계장 ▲서울청 조사4국조사관리7계장 ▲강릉세무서장 ▲국세청 ▲중부청 징세과장 ▲동고양 세무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