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에서 교통환경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도심뿐만 아니라 외곽지역의 중장기적인 교통망 확충 계획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28일 도로 시행사인 서울북부고속도로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개통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일평균 교통량은 8만2816대로 목표치의 86.22%로 집계됐다. 개통 첫해 일 교통량은 9만6049대이다. 이 도로는 포천 신북면에서 구리 토평동까지 총 50.6Km 노선으로 동두천, 양주, 의정부 등 경기도 중북부 지역의 대동맥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포천은 30여분, 양주와 연결되는 국도3호선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동두천시도 서울 강북까지 50여 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북부에서 서울로 출근하기가 한결 수월해 졌다. 이와 함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2025년이 되면 제2경부고속도로라 불리는 구리~안성~세종간 고속도로와도 연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호토건(주) 한석호 대표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개통 후 서울 출·퇴근길이 빨라지는 등 수도권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지면서, 지역내 이다미마을 투엔빌 등 전원주택 토목공사 문의가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
여성전통타악그룹 '도도'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비보이그룹과의 환상적인 콜라보로 호평을 받고 있다. 2008년 창단한 '도도'는 진보적이고 대중적 타악 연주자로써 동양여성의 신비함을 현대적인 연출로 승화시키고 있으며 한국과 해외 수교 기념 공연 및 외교부 초청공연, 해외교류공연으로 스페인, 불가리아, 아프리카, 유럽, 유라시아, 아시아, 미국 등 해외교류 활동의 성과를 통해 한국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있다. 또, '도도' 멤버들은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의 이, 전수자들로써, KBS 국악대경연, 전주대사습 등 국내 권위 있는 대회의 수상경력자 및 전공자들로 여성 전통타악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특히, 올해 열린 신나는 예술여행 '타임랩스 DMZ' 공연은 '도도'와 세계적인 팝핀그룹 '애니메이션 크루'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동서양의 문화예술을 70분간 전통타악과 현재적인 스트릿 댄스의 융합으로 보여주면서 관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도도 정원영 예술 감독은 "도도는 세상을 북돋아 끝 간 데 없이 '나아가다'라는 옛 우리말로 더불어 끝없이 상생하길 원하는 염원이 담겨있다"면서 "전통과 창작, 현대타악을 아우르며, 타장르와의 콜라보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