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청약 시장은 아직 들쑥날쑥하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638가구(일반분양 337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청약 단지는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진아레히',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 전남 여수시 소라면 '힐스테이트죽림더프라우드' 등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 강원 원주시 원동 '원주푸르지오더센트럴', 충남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2차' 등 3곳이 오픈 예정이다. ◇ 분양 단지 현대건설과 길축산업개발은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1지구(죽림리 222) A2·A4블록에서 '힐스테이트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한다. A2블록은 지하 3층~지상 23층, 15개동, 931가구 중 공공분양 802가구, 민영주택 129가구를 분양한다. 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총 341가구를 분양한다. A2·A4블록은 전용면적 74~106㎡ 총 1,272가구 규모다.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위치해 공동주택과 학교, 공원,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됐다. 개발 완료 시 앞서 완료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대표 최미금, 이하 동행)과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8일 동행이 운영하는 유기동물 입양센터 발라당에서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최미금 동행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벳플’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만들어진 ‘동아 펫트너’ 서포터즈가 발라당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을 위한 산책과 목욕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진과 영상을 직접 촬영해 입양 컨텐츠를 제작한다. 동아제약은 동아 펫트너 서포터즈가 직접 만든 컨텐츠를 공식 SNS계정에 업로드하여 유기동물 입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농림축산부가 발표한 ‘2022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발생한 유기동물 구조수는 약 11만 마리로 추정되며, 보호시설이 부족해 안락사 된 동물은 전체에서 38.9%를 차지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 사람과 동물 모두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기대하고
노루페인트, 노루케미칼 등을 보유한 사업지주회사인 노루홀딩스[000320]는 19일 오후 3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3.74% 오른 1만 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50.0%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노루홀딩스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2146억으로 전년대비 17.0%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674억으로 전년대비 124.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5%, 상위 1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노루홀딩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노루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4억원으로 2022년 85억원보다 69억원(81.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4%를 기록했다. 노루홀딩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54억원으로 증가했다.
펌프 기반의 플라스틱 용기 제조 및 판매업체인 펌텍코리아[251970]는 19일 오후 3시 2분 현재 전날보다 5.69% 오른 2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0.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펌텍코리아는 2023년 매출액 2845억원과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0.2%, 영업이익은 33.3%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1%, 상위 2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펌텍코리아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펌텍코리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3억원으로 2022년 51억원보다 32억원(62.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2%를 기록했다. 펌텍코리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8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해외여행객들은 미화 1만달러(한국 돈 1381만원)를 초과하는 대외지급수단(현금, 수표, 유가증권 등 모두 합산)을 휴대 수출할 경우 세관에 신고해 외국환 신고필증을 받아야 한다. 만약 여행객들이 미화 1만달러를 초과하는 화폐를 가지고도 세관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조사의뢰 및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대구본부세관(김정 세관장)은 최근 해외여행객이 입·출국시 세관 등 국내 관련법을 준수하지 않아 불이익 처분을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19일 밝혔다. 대구세관은 해외여행객들이 코로나 이후 주춤하던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추세가 많아짐에 따라 국내 관련법을 준수하지 않아 불이익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해외여행객은 대마초뿐만 아니라 대마 가공 제품을 국내로 반입하는 경우 고의성 여부와 관계없이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처벌된다. 또 한국인이 현지에서 대마 성분이 포함된 담배류, 가공식품(쿠키, 젤리 등)을 섭취하거나 구매할 경우에도 국내법(마약류관리법)에 의해 처벌된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는 여행자 1명당 미화 800달러며 동반가족 수에 따라 금액을 합산해 면세되지는 않는다”
(강성후 KDA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 국제질서 주도권을 놓고 미중간 경쟁이 치열하다. 미중 양국은 디지털 자산 주도권을 놓고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27개국이 회원국인 유럽연합, 영국, 호주, 일본, 싱가폴, 아랍에미레이트를 비롯한 다수의 금융 강국들도 디지털 금융전략의 일환으로 가상자산 법제도 및 시장 확장을 넘어 국제시장에서의 경쟁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임 정부 5년간 ICO 금지 등 일방적인 규제에 머물면서 세계 주요국 대비 관련 법제도화가 늦어지고 있다. 그 결과 ‘코인판 = 사기판’이라고 할 정도로 사기가 만연하면서 신뢰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다. 다행히 2022년 3.9 대선 당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가상자산 친화적인 공약을 제시하면서 1단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을 제정하고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주요국 대비 제도화 속도가 늦은 점을 감안해 오는 5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22대 국회의 가상자산법 입법 가속화 방안으로 국회 정무위원회에 가상자산소위원회 신설 방안을 짚어 보고자 한다. ◇ 가상자산, 사라지지 않는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예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지난해 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지난 18일 금융권 최초로 그룹 전 계열사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9일 DGB금융은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말 마련된 금융감독원의 ‘지주·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신임‧재임 사외이사 대상으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DGB금융,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하이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 전 계열사 사외이사 30명 모두 연수에 참여하며 오는 11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핵심 테마교육,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양교육, 보수교육 등으로 추진된다. 사외이사로서 갖춰야 할 역량 함양을 통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최신 정보 트렌드 파악 및 비즈니스 매너 교육, 사외이사의 필수 법정 교육 이수 등이 본 교육의 핵심이다. 특히 업계 저명한 외부 전문 교수, 변호사 등을 초청해 지배구조 관련 금융권 이슈인 사외이사의 역할과 책임, 금융기업의 ESG 이해, 금융 윤리와 내부통제, 내부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전기용 기계장비 및 관련 기자재 도매업체인 엔피디[198080]는 1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5.08% 오른 2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엔피디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엔피디는 2023년 매출액 2357억원과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5.5%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281.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5%, 상위 5%에 해당된다. [그래프]엔피디 연간 실적 추이 엔피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22년 44억원보다 -35억원(-79.5%)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엔피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9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엔피디 법인세 납부 추이
PDP, LCD, SMT 검사장치 개발업체인 윈텍[320000]은 19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8.27% 오른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0.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윈텍은 2023년 매출액 160억원과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1.2%, 영업이익은 -78.3%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9%, 하위 25%에 해당된다. [그래프]윈텍 연간 실적 추이 윈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3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윈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3억원, 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윈텍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윈텍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3/25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신주 870만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에코캡[128540]은 19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5.1% 하락한 2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5.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에코캡은 2023년 매출액 1359억원과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0%, 상위 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에코캡 연간 실적 추이 에코캡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9억원으로 2022년 34억원보다 -15억원(-44.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8.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4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코캡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9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에코캡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