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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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업, 주가 +3.47%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4.05.08
영남권 기반의 배합사료 업체인 고려산업[002140]은 8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3.47% 오른 3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고려산업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려산업의 2023년 매출액은 3191억으로 전년대비 14.6%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80억으로 전년대비 80.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8%, 상위 1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고려산업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고려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14억원(1,4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3.3%를 기록했다. 고려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5억원으로 증가했다. [표]고려산업 법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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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신규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 공개2024.05.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상업시설 브랜드는 지난 2014년 '카림애비뉴'와 2021년 '파피에르'를 선보인 데 이은 세 번째 상업시설 브랜드다. 반도건설은 동탄·김포·세종·고덕·내포 등 주요 신도시에서 상업시설을 선보였다. 시간은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람과 공간(상업시설)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편안함과 차분함을 느낄 수 있는 서정적 색채와 여백의 미 등 세련된 한국적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시간의 BI(Brand Identity)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을 표현하는 간결한 선들이 모여 면으로 완성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 내 삶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공간을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는 원고지 형태의 사각 라인에 담아 여백을 살린 디자인으로 나타냈다. 또 즐거움과 기쁨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특별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쓰이는 공간을 시침과 분침을 패턴화해 표현했다. 브랜드 컬러로는 Deep Green(주색)과 Beige(보조색)를 활용해 전통 한지에 스며있는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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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알아야”…‘전세‧주택담보대출’ 불이익 예방법2024.05.08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해외 체류 중 대출만기가 도래했다면 연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연체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전세대출을 받을 때 임차주택에 신탁등기가 설정돼 있다면 신탁사의 동의 여부 등 대출요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전세사기를 피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이 실제 민원 사례 분석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 소비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8일 안내했다. 먼저 금감원은 장기 해외 체류 중 대출 만기일이 도래하는 경우 만기 연장 여부 등을 은행에 사전 확인해야 연체 발생과 신용도 하락 등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 사례에 따르면 A씨는 해외체류 중 대출만기가 도래했으나, 안내를 받지 못했고 연장 처리를 하지 않아 대출금 연체가 발생했다. A씨는 출국할 때 휴대전화를 일시 정지시켜 놓은 상태였고 고객 정보에는 사용하지 않는 이메일 주소가 등록돼 만기 안내를 받지 못했다. A씨는 대출 만기 경과 후 아파트 압류 소송 통보를 받자 뒤늦게 민원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이 만기연장 안내를 위해 민원인이 등록한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직장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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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익 123억원…전년 대비 8%↑2024.05.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2%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63억원으로 1.1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7700만원으로 91.13%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게임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각각 5.3%, 약 4.1%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전부기 대비 약 2.9% 증가한 약 1613억원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5%, 전 분기 대비 약 18.6% 증가한 156억 원이다. 1분기에는 대표 라이브 타이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지식재산권(IP) 파워에 더해 신작 ‘롬’(R.O.M)의 국내외 1개월 론칭 성과가 주효했다. ‘오딘’은 지난해 연말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해 들어 ‘룬’ 성장 시스템 업데이트, 각종 편의성 기능 추가, 출시 1000일 기념 이벤트 등으로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지속했다. 서비스 3주년을 맞는 2분기에도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7일 출시된 ‘롬’은 한국·대만·일본·싱가포르 등 10개 지역에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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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저출생 문제 AI도 한몫 할 수 있다2024.05.08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저출생 문제는 국가 경제 규모 등과 관계없이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추세다.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다는 핀란드 마저도 출생율 하락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특히 한국의 저출생 문제는 역대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12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출산율은 0.65명으로 집계됐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기 수치가 0.6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3년 1분기 0.82명, 2분기와 3분기 0.71명, 그리고 4분기 0.65명까지 추락했다. 023년 출산율은 0.72명으로 2022년보다 0.06명 감소했고,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떨어졌다. 이는 전년 대비 1만 9200명(–7.7%) 감소한 수치다. 이 비율은 현재 5100만 명의 인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평균 2.1명에 훨씬 못 미친다. 한국 여성의 평균 출산연령은 33.6세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요즘 글로벌 추세는 늦은 결혼에 출산연령까지 높아져 어떻게든 아이를 ‘늦게 낳고, 안 낳고, 덜 낳겠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어서 저출산 문제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탄소중립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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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월말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안하면 가산세 물어요"2024.05.08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시는 8일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이달 말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이란 사업·근로·이자·배당·연금·기타소득을 합산한 것으로 납세자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내야 한다. 납부할 때는 전자·방문·우편 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택하면 된다. 시는 방문 신고를 원하는 납세자를 위해 5월 한 달간 자치구에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했다. 전자신고는 홈택스(www.hometax.go.kr)나 시의 인터넷 세금 납부 시스템인 이택스(etax.seoul.go.kr)로 할 수 있다. 전자신고를 할 경우 지방세 2천원 세액공제를 받는다. 방문 신고는 가까운 자치구나 세무서를 방문하면 되고, 우편 신고는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 서식을 뽑아 작성해 신고 기한까지 우편으로 내면 된다. 국세청에서 발송한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사업자(서울 184만명)는 신고서에 채워진 내용이 맞는지 확인해 신고한 뒤, 가상계좌로 세금을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가 필요 없다. 모두채움신고서란 과세 기관에서 일단 신고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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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루셈,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22.06% ↑2024.05.08
비메모리용 및 기타 전자집적회로 제조 기업인 LB루셈[376190]은 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22.06% 오른 8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LB루셈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LB루셈은 2023년 매출액 1647억원과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8.9%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2%, 하위 20%에 해당된다. [그래프]LB루셈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LB루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2년 30억원보다 -28억원(-93.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4%를 기록했다. LB루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0억원, 30억원, 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LB루셈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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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자영업자 대출 연체 1조원 돌파…1년새 37% 급증2024.05.08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고금리에 대출 원리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1개월 이상 연체된 개인사업자(소호) 대출 총액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1조3천560억원에 달해 지난해 1분기 말(9천870억원)보다 3천690억원(37.4%) 급증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 기간 개인 사업자 대출 총액이 314조6천860억원에서 322조3천690억원으로 2.4% 증가했으나, 연체가 더 빠른 속도로 늘어 5대 은행 평균 연체율이 0.31%에서 0.42%로 뛰었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의 개인사업자 연체는 지난해 1분기 말 1천730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2천640억원으로 52.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체율도 0.20%에서 0.29%로 높아졌다. 신한은행은 연체가 2천150억원에서 2천660억원으로 23.7% 늘고, 연체율이 0.33%에서 0.40%로 상승했다. 하나은행도 2천410억원에서 2천770억원, 0.41%에서 0.47%로 비슷한 흐름을 나타냈다. 우리은행의 경우 연체가 1천650억원에서 2천30억원으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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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최근 6년간 외부인 접촉한 임직원 보고 건수 단 6회"2024.05.08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6년간 검사나 제재 업무 관련해 임직원이 외부인을 접촉한 사례가 6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5건은 2018년에 보고된 것으로, 일각에서는 최근 이와 관련한 금감원의 임직원 행동강령이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8일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외부인 접촉관리 규정에 따른 금감원 임직원의 외부인 접촉사실 보고 건수는 2018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6건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임직원은 검사와 제재, 인허가 등 보고대상 사무와 관련해 외부인을 접촉할 경우 감찰실에 보고해야 한다. 다만, 업무용 전화·메일을 통한 접촉이나 공개된 장소에서 2인 이상 임직원이 참여하는 공적 면담, 협회 임직원과의 접촉, 사무처리에 필요한 접촉 등은 보고에서 제외된다. 자료에 따르면 약 6년 동안 보고된 6건 중 5건이 2018년, 1건이 2019년에 발생했다. 2020년 이후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보고자는 모두 임원으로 이들은 미래에셋 부회장과 하나금융지주 전무, 법무법인 광장 고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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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발전사업 매출 사상 최고…용수판매 사업 추월2024.05.0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력 거래 단가의 상승 탓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발전사업이 수력발전 등으로 만든 전력 판매액이 댐에 모아둔 용수를 판매하는 용수사업을 앞지르는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8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2022년 이후 공사의 발전사업 매출액이 용수사업 매출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자원공사의 발전사업 매출액은 2022년 5천4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도 4천억원대 중반을 기록하며 고공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2천억원대 중반에 머물러 있던 발전사업 매출이 급증했다. 이런 영향으로 수자원공사의 발전사업 매출이 2022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용수사업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지난해도 발전에서 벌어들인 돈이 용수 판매액보다 많았다. 공사의 용수판매는 2020년 2천980억원, 2021년 3천10억원, 2022년 3천80억원, 2023년 3천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수자원공사의 발전 매출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일반에 흔히 알려진 대형 댐에 설치된 수력 발전과 댐 수상에 설치된 태양광을 비롯한 조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이다. 수력 발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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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구자동(DBS은행 본부장) 씨 부친상2024.05.08
▲ 고인 : 구영회(청평영락교회 협동목사·향년 88세)씨 ▲ 별세 : 2024년 5월 7일 오후 6시41분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8일 오후 2시부터 조문 가능) ▲ 발인 : 2024년 5월 10일 오전 6시45분 ▲ 전화 : (02)3410-690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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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증여세는 부과납부…국세청 무대응은 잘못” 대법판례 예외 인정2024.05.08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주식이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된 경우 증여세를 납부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가 하급심 판결을 뒤집고 나왔지만, 다른 상고심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이유로 과세당국이 일부 증여세와 가산세를 환급하라고 최종 판결해 눈길을 끈다. 증여세는 부과납부방식인데, 과세당국이 최초 납세자의 신고・납부에 대해 어떤 환류조치(feedback)도 해주지 않아 납세자가 경정청구 등 법적권리를 행사할 기한을 넘겨 가산세까지 얹어 세금을 더 납부, 과세당국의 중대한 과실이 인정돼 해당 세금을 돌려주라는 판결이다. 법무법인 세종 조세팀은 7일 “상장차익에 대한 증여세 부과처분을 받은 의뢰인의 사건을 수임, ‘신뢰보호원칙’과 정당한 사유 등을 주장해 가산세 및 경정청구기한이 도과한 기납부 증여세를 환급받는 판결을 대법원으로부터 받아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업체 A사 소속 전현직 임원 5인(원고들)은 지난 2011년 12월27일 A사의 최대주주로부터 A사 주식을 증여받았다. 이후 A사 주식은 2013년 7월1일 코넥스시장에 상장됐다. 그 뒤 2014년 10월7일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됐다. 다만 임원들이 A사 주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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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서주빈(삼성전자 연구원)씨 부친상2024.05.07
▲ 고인 : 서윤호 씨 ▲ 별세 : 2024년 5월 7일 오후 5시51분 ▲ 빈소 :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102호실 ▲ 발인 : 2024년 5월 9일 오전 10시 ▲ 전화 : 02-857-0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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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5년만에 신입 공채…승무원은 제외2024.05.0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7일 공항서비스, 영업서비스, 일반직, 운항관리 분야에서 신입 사원 두 자릿수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신입 채용에 나선 것은 2019년 하반기 이후 약 5년 만이다.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여객 수요 회복으로 현장 인력이 부족해진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수년간 코로나19의 영향과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추진 여파로 퇴사자가 늘며 인력 유출 폭이 컸다. 직원 수는 2019년 말 9천155명에서 지난해 말 8천45명으로 4년 새 1천110명(12.1%) 줄었다. 이번 신입 공채 대상에는 운항·객실 승무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시작한 경력 공채에도 승무원은 제외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현재 승무원 채용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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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륜·학대 가족 상속자격 박탈하는 '구하라법', 국회 법사위 소위 통과2024.05.07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부양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상속인의 상속권을 박탈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구하라법'(민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 법심소위는 7일 여야 의원들과 정부가 발의안 법안 10여건을 병합,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피상속인에게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았거나 패륜·학대 등 범죄를 저지른 경우와 같이 상속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법정 상속인의 상속권을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 2019년 사망한 가수 고(故) 구하라씨의 오빠 구호인씨가 '어린 구씨를 버리고 가출한 친모가 구씨 사망 이후 상속재산의 절반을 받아 가려 한다'며 입법을 청원하면서 '구하라법'으로 불리게 됐다. 구하라법은 20대 국회에서도 발의됐지만 정쟁에 밀려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채 임기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이후 법무부가 지난 2022년 6월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약 2년 만에 법안 처리를 목전에 두게 됐다. 이날 소위 통과에는 지난달 헌법재판소의 결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유류분 제도에 대해 "피상속인을 장기간 유기하거나 정신적·신체적으로 학대하는 등 패륜적 행위를 일삼은 상속인의 유류분을 인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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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세관에서 조사받던 밀수 용의자 도주..."행방 추적 중"2024.05.07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평택항에서 붙잡힌 수억원대 밀수 용의자가 조사 과정에서 도주해 평택세관이 추적 중이다. 7일 세관당국에 따르면 평택직할세관은 지난달 23일 오후 1시 40분께 중국 선사가 운항 중인 선박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면서 대량의 담배와 술 등을 밀수하던 매점 업자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는 한국산 담배 2천여 보루를 비롯해 2억원 상당의 밀수품을 차량에 싣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A씨는 포승읍에 있는 자신의 보관 창고에 다른 밀수품이 더 있다며 세관직원을 유인한 뒤, 직원이 창고를 확인하는 틈을 타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은 A씨의 이동 동선 등을 토대로 행방을 추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관 관계자는 "검거 용의자가 조사 도중 달아나 행방을 쫓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며 경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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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채상병 특검과 거부권, 진짜 폭주는 무엇인가2024.05.0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채상병(해병) 진상규명 특검법을 두고 입법폭주란 말이 나온다. 혹자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민주당이 폭주하니 행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한다. 이런 말 ‘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말이야 할 수 있다. 누군가 폭주하면 누군가 말린다. 이 말 자체는 아무 의미 없는 중립적 표현이니까. 그런데 말이 헛소리가 안 되려면 사리분별을 해야 한다. 채해병 진상규명의 핵심은 누가 한 젊은이를 사지로 내몰았느냐다. 그리고 국민 70%는 누가 진상규명을 막고 어긋나게 한 건지 묻고 있다. 그렇다면 혹자는 또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다수도 폭주를 ‘할 수 있다’. 그렇다. 미꾸라지 법률가들이 약자를 구하라고 있는 ‘할 수 있다’를 악용해 분별을 흐리고, 돈 많은 의뢰인을 빼낸다. 하지만 사람들은 ‘할 수 있다’란 말에 속지 않는다. 대신 투표를 했으며, 새로운 사람들을 두었다. 그리고 ‘진짜 폭주는 무엇인지’ 묻고 있다, 채해병 특검법인가. 아니면 거부권인가. "애국은 사악한 자들의 미덕이다." 오스카 와일드의 말이다. "관직엔 나와 친한 이를 두는 게 아니다. 그 일을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이를 두는 것이다." 세종대왕의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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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최원희(콘텔라㈜ CNSystem 상무이사)씨 부친상2024.05.07
▲ 고인 : 최위식(전 포항시 신광동장·향년 80세)씨 ▲ 별세 : 2024년 5월 7일 낮 12시30분 ▲ 빈소 : 경북 포항의료원 장례식장 VIP실 ▲ 발인 : 2024년 5월 9일 오전 7시 ▲ 전화 : 054-245-0428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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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세청, 대구축산물도매시장 사업자 종소세 납부 연장2024.05.07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은 7일 대구 축산물도매시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입점 사업자의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직권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대구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대구축산물도매시장 안에 사업장이 있는 납세자가 대상이며 당초 이달 말일에서 오는 9월 2일까지로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해당 납세자는 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또 납부할 세액이 1천만원이 넘으면 일부 분납할 수 있고 분납할 세액의 납부 기한도 오는 11월 4일까지 연장된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경북도의 협조를 얻어 이들의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도 연장해 줄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조속하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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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분기 매출 72% 급증…영업손실도 축소2024.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위메이드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37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468억원)와 비교해 손실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61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1.8% 증가했다. 순손실은 590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위메이드는 지난 3월 전 세계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판이 매출을 견인, 해외 매출이 334% 증가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판은 출시 3일만에 매출 1천만 달러를 달성했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위메이드는 올 한해 사업 최적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시장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판의 안정적 서비스와 하반기 차기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에 집중하고,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에 기반한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도 우수한 개발력과 서비스 운영을 갖춘 국내외 게임 개발사 중심으로 꾸준히 계약 진행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약 173억원, 영업손실 약 14억원, 당기순손실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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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내야 하는 데 안 되네…1900억 들인 차세대 위택스 또 먹통2024.05.0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하 차세대 시스템)이 7일 종합소득세 신고가 몰리면서 또 먹통이 됐다. 종합소득세를 홈택스로 납부할 때 위택스(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와 연계해 지방소득세로 같이 납부하도록 한 것인데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 신고를 위해 넘어오는 부하를 시스템이 제대로 받아내질 못해 이날 오전 11시 15분께부터 5시간 동안 접속이 지연됐다. 이날 위택스 홈페이지에는 ‘긴급 공지’가 올라와 위택스 서비스 지연되고 있으나, 지자체에 직접 방문해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지자체 오지 말고, 편하게 신고‧납부하라고 만든 게 위택스인데, 불편해도 지자체에 와서 내라는 안내를 한 셈이다. 그런데 정작 지자체에서도 차세대 시스템이 제대로 움직이질 않아 민원인들이 불편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는 5시간가량 지속되다가 오후 4시 전후로 겨우 시스템을 정상가동됐다. 이러한 장애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정부는 각 지자체의 지방세 및 지방 세외수입을 일원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며 지난 2월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을 개통했다. 개발비는 무려 190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개통 후 꾸준히 오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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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겨냥하는 공정위…이번엔 ‘개인정보 침해’2024.05.0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진출한 중국계 e커머스 업체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의 개인정보 침해·유출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공정위 직권조사로 개인정보침해 및 해외 유출 관련 불공정 약관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활용한 경우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된다. 공정위는 현재 알리와 테무에 대해 허위‧과장광고 및 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 관련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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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명구 관세청 차장, 어버이날 맞아 '대전 빈첸시오의 집’ 방문2024.05.07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7일 대전시 중구 문창동에 소재한 ‘대전 빈첸시오의 집’ 무료급식소를 찾았다. 이날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백승보 조달청 차장과 함께 지역 결식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관세청과 조달청 양 기관 봉사동호회 회원도 함께 참석해 봉사활동 지원에 물심양면으로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구 차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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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아스케아’ 업데이트2024.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아스케아' 업데이트했다고 7일 밝혔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아스케아'는 미스틱의 계승 클래스다. 지난 4월 26일 개발자 노트에서 공개돼 플레이어 관심을 모았다. 아스케아는 주무기 파권갑과 보조무기 호완장을 착용해 투혼을 담은 주먹을 내지른다. 쉴 새 없이 빠르게 연계되는 기술을 쏟아내며, 적의 공격을 반격할 때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아스케아 주요 기술로는 ▲진공강타 ▲숨통 끊기 ▲태풍차기 등이 있다. 주무기 파권갑과 보조무기 호완장을 사용하며 적 공격을 반격할 때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것이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아스케아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1일 오전 9시까지 사냥, 채집으로 '아스케아의 투혼'을 수집하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오는 14일 오전 9시까지는 순차적으로 임무를 완수해 보상을 지급하는 '아스케아 출시 기념 릴레이 미션'도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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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시작…상반기 세부 방안 확정2024.05.07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서민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대상 고용, 심리상담(복지)까지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이 올해 상반기 내 확정될 예정이다. 7일 금융위원회는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함께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등을 거쳐 부처 간 협업과제로 선정된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금융위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복합지원의 내용과 전달체계 등을 점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취약계층 복합지원 제도를 마련한다. 복합지원 협업부처인 행정안정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복지-복합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행정안정부는 지역주민과 접점이 넓은 행정복지센터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건복지부는 금융 및 고용 어려움을 겪는 복지 취약계층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보다 원활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고용 및 금융 연계를 강화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