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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인천의 관광지 소개2014.09.19
(조세금융신문)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 19일 개막하면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아시안게임 개최로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의 관광지를 테마별로 정리해 보았다.* 인천의 역사를 찾아1. 답동성당인천 중구 답동에 있는 답동성당은 120년 역사를 지닌 인천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한국 성당 가운데 가장 오래된 서양식 근대 건축물이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적별돌이 주재료이나 화강석재를 의장적으로 중요한 곳에 사용한 점이 특이하다. 성당의 중앙 종탑과 좌우의 작은 종각 꼭대기에 구성된 8각고상부첨탑은 처마 밑 돌림띠의 석재장식과 함께 정면외관을 웅장하고 화려하게 한다.2. 인천개항누리길인천 중구청을 중심으로 한 인천개항누리길은 중국과 일본, 서양의 문화를 동시에 지닌 독특한 곳이다. 차이나타운, 아트플랫폼, 자유공원으로 이어지는 개항누리길은 인천항 개항 당시인 1883년의 건물과 문화가 그대로 남아있어 마치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준다. 또한 인천아시안게임이 한창인 27일~28일까지는 '인천근대개항거리문화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3. 홍예문인천유형문화재 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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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올림픽공원에 만개한 황하코스모스2014.09.18
(조세금융신문)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인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만개한 황하코스모스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만개한 황하코스모스 황하코스모스를 사진기에 담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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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名家 신안그룹2014.08.11
경기도 광주 르린CC 전경(조세금융신문) 신안그룹은 단일 기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골프장과 골프코스를 보유한 기업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골프장, 콘도, 골프 빌리지, 스키장, 리조트, 호텔까지 운영하는 종합 레저 기업이기도 하다건설, 레저, 철강, 금융 부문으로 19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신안그룹은 레저사업 부문으로 수도권의 리베라CC(36홀, 경기도 화성), 신안CC(27홀, 경기도 안성), 그린힐CC(18홀, 경기도 광주)를 포함하여 제주도의 에버리스골프리조트(27홀, 제주 애월읍), 웰리힐리cc(46홀, 강원도 횡성군)까지 5개의 골프장 154홀의 골프코스를 비롯하여 스키장으로 명성이 높은 사계절 종합휴양리조트웰리힐리파크(舊성우리조트)와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대전 유성의 리베라호텔을 운영하고 있다.이 중에서 리베라CC, 신안CC, 신안CC골프트레이닝센터, 그린힐CC 등 모두 수도권에 위치하여 부담없이 하루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4곳에서 가상의 라운드를 해보기로 했다.바람과 만나는 숲의 선율 그린힐CC서울에서 26km 거리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그린힐CC는 편리한 교통과 넓은 페어웨이에 국제규격을 따른 명문 골프장으로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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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호주속의 유럽, 멜버른2014.08.08
(조세금융신문) 멜버른은복잡하고흥미로운오락거리가많은시드니와달리,다소보수적이고세련된문화생활을즐길수있는곳이다.멜버른은도시건설당시이탈리아,그리스등에서온이주민들에의해문화가형성되어호주에서유럽의분위기를가장많이느낄수있다.이러한문화적영향은건축과음식에서쉽게찾아볼수있으며,다양한행사가끊이질않는다.또한시내중심에도고층건물들이많지않고잘가꾸어진공원이많아‘정원의도시’로불리기도한다.도심내높은녹지율을자랑하는멜버른에서는도시곳곳에서푸르른잔디와아름드리나무가심어진공원들을접할수있다.‘EconomistIntelligenceUnit’는매년세계도시의문화,환경,치안,교육,의료등‘세계에서가장살기좋은도시’를선정하는데멜버른은매년상위권에랭크되어있다.일부멜버른시민은호주가날씨때문에1위를못한다는하소연을하기도하는데,실제멜버른은대륙성기후로하루에사계절이공존한다고할만큼일교차가심하며특히겨울에는차가운비가내려꽤추운편이다.한여름낮최고기온은종종35도를넘는경우가있으나,한국의여름날씨와는달리건조하고자외선지수가높아썬글라스,모자,썬블럭등은여름여행에필수품으로준비해야한다.멜버른 그레이트오션로드■멜버른의상징‘트램’멜버른에는버스,전철,택시등다양한교통수단이있다.하지만멜버른을대표하는교통수단은중후한건물들과공원들사이를누비며경적을울리는트램이다.멜버른의상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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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 스포츠’ 프리스비(frisbee) 첫걸음(2)2014.08.07
(조세금융신문) 독(Dog)스포츠의 한 종류인 ‘프리스비’를 하려면 어떤 종류의 개를 선택해야 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떤 개라도 가능하다. 하지만 원반을 하기에 많이 열려 있는 견종이 있고 닫혀 있는 견종이 있다. 원반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견종으로는 보더콜리, 래브라도리트리버, 마리노이즈, 위펫, 웰시코기, 잭 러셀테리어 등이 있다. 위에 속하지 많은 개라도 마음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언제라도 시도해볼만 하다.반대로 원반을 하기에 무리가 따르는 견종도 있다. 단두종 즉 주둥이가 짧은 퍼그, 불독, 보스턴테리어와 같은 개들이 이런 경우에 속한다. 주둥이가 짧기 때문에 원반을 물기에 살짝 무리가 있다.또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는 견종, 예를 들자면 그레이트피레니즈, 말라뮤트, 그레이트덴 등이 그 경우이다. 원반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면 달리거나 점프할 경우 관절에 무리가 오기 때문이다.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독 스포츠 ‘프리스비’에 도전해보기 바란다.언제부터 하여야 하는가?반려견만 있으면 아무 때고 원반을 할 수 있나? 하지만 너무 나이가 어리거나 많거나 하면 무리가 될 수 있다. 어린 2~7개월 령 때는 뼈가 자라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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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 이것만은 반드시 챙기자!2014.08.06
(조세금융신문) # 7살 딸, 5살 아들을 둔 워킹맘 김지선(38)씨는 올해 여름 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한 여행을 준비 중에 있다. 해외여행 대신 국내 동해로 휴가를 떠나기로 한 그녀는 30만 명이 넘는 인파의 휴가지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즐겁고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유용한 IT 기기를 구입하기로 하고 제품 정보 수집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말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인기 고공 행진으로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인 부모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7월 여름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가족들을 위해 IT업체에서 휴가철 아이의 안전 지킴이와 더불어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휴가지에서 아이들의 정확한 위치를 24시간 내내 확인할 수 있는 웨어러블(Wearable) 기기뿐 아니라 물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방수카메라, 추억을 남기고 캠핑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초소형 빔프로젝터, 휴대용 사진 인화기 등 휴가철에 진가를 발휘하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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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독스포츠 프리스비2014.07.18
본래 개는 집을 지키거나, 조렵 및 사냥 등을 하며 사람과의 공존해왔다면, 최근엔 반려동물로서 사람과 함께 삶을 영위하고 있다. 사람은 개를 위해 질 좋은 사료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고 개를 하나의 가족구성원으로서 받아들이는 추세이다. 그런 가족과 같은 개를 위해 사람들은 애견 운동장과 애견 카페, 애견 펜션 등 개와 사람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아다니곤 한다. 그렇다면 개와 사람이 함께 호흡하고 뛸 수 있는 활동에는 무엇이 있을까?본래 전문 애견훈련사들의 전유물이었던 ‘독스포츠’는 최근에 들어 일반인들도 많이 찾고 즐기는 하나의 취미와 같이 변하고 있다. 국내에서 크게 알려진 독스포츠로는 허들을 뛰어넘고 터널을 통과하는 장애물 경주인 ‘어질리티’와 원반을 던지고 가져오는 경기인 ‘프리스비’가 있다. 이 두 가지 독스포츠 중 더욱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리스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 한다.프리스비는 파이 접시를 던지는 게임으로부터 유래되었다. 양철로 된 파이접시가 사람이 던지기 알맞은 플라스틱 원반으로 변하고 이는 곧 개와의 독스포츠 도구로 사용되었다. 현재 국내엔 한국애견협회(KKC)와 한국애견연맹(KKF) 그리고 스카이하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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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oon]두려움이란2014.05.24
최윤규 석세스TV 대표 cbmc@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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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골프장에도 명품이 있을까?2014.05.24
(조세금융신문) 골프 전문 잡지 『골프 다이제스트』는 세계 100대 골프장을 매년 선발하여 발표한다. 말석이라도 그 명단에 낀다는 자체만 해도 대단한 영광이다. 그중에서 좀 알려진 골프장은 왕년에 유명 선수들이 현역으로 활동하면서 또는 은퇴해 직접 디자인한 골프장도 있다. 대표적인 디자이너는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한 아널드 파머가 있다. 잭 니클라우스도 빼놓을 수 없다. 그들이 만들어 놓은 골프장은 북미 뿐만 아니라 남미 여러 곳에도 있다. 잭 니클라우스는 아시아로 진출해 그 첫 번째 작품으로 상하이 근교에 자신이 직접 다자인한 모형을 갖고 개발에 이미 착수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과 몇 군데 더 계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한편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에 있는 오거스타 내셔널 GC의 11번 홀부터 13번 홀로 이어지는 3개의 코스는 웬만한 선수들도 한 숨과 함성이 교 차하는 홀로 파 세이브만 하려고 해도 하느님께 기도해야 한다는 아멘 코스로도 유명하다. 미국의 유명한 골프 비평가인 허브 워렌윈드는 지금까지 매년 4월이면 그 홀에서 탈락한 수많은 선수의 한맺힌 곡소리가 멈추지 않는다고 평했던 마(魔)의 코스다.또 명 품이라고 하기보다 오히려 손 때 묻은 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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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을 가다2014.05.14
(조세금융신문) 오는 6월 월드컵 개최국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브라질은 축구 외에도 삼바, 이구아수폭포, 아마존강, 커피 등으로 유명하다. 남미 대륙의 절반을 차지하는 넓은 국토는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넓으며, 칠레와 에콰도르를 제외한 남미 모든 나라의 국경과 맞닿아 있다.하지만 사실상 브라질 영토의 반 이상은 세계에서 가장 큰 우림 생태지역인 아마존과 그 지류가 차지하고 있다. 근 몇 년 동안 현대화의 여파로 이 지역의 상당부분이 파괴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아마존의 지류를 중심으로 한 수많은 전통부락이 존재한다. 한편 상 파울루나 리우 데 자네이루와 같은 브라질의 주요도시들은 주로 해안에 자리잡고 있고 이들 지역에 인구도 집중돼 있다. 브라질은 기본적으로 더운 나라에 속한다. 햇살이 강하기 때문에 여행 전에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는 것이 좋고 특히 아마존 정글을 방문해 볼 계획이라면 벌레를 막을 수 있는 긴소매 셔츠와 비옷, 바르는 모기약이 필수다. 브라질은 계절이 한국과는 반대이기 때문에 월드컵이 열리는 6~7월은 가을이 끝나고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특히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스웨터나 재킷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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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4%, 돈 주고라도 5월 황금연휴 즐기고파!”2014.04.29
(조세금융신문)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석가탄신일까지 2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최장 6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이에 직장인 10명 중 8명을 돈을 내고라도 자유로운 연차 사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2,635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돈을 지불하고라도 샌드위치데이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싶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83.6%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지불 가능한 금액은 ‘4~6만원 이하’(24.7%), ‘10~12만원 이하’(23.7%), ‘7~9만원 이하’(13.7%), ‘3만원 이하’(13.3%), ‘13~15만원 이하’(7.4%), ‘40만원 이상’(5.6%) 등의 순으로, 평균 11만원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샌드위치데이 휴무는 고사하고 전체 직장인의 44.3%는 근로자의 날에도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재직 기업에 따라 살펴보면, ‘중소기업’(48.9%), ‘중견기업’(38.5%), ‘대기업’(29.3%) 순으로 근로자의 날 근무 비율이 높았다.근무하는 이유는 ‘회사의 방침이라서’(58.4%,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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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아름다운 미소의 나라, 태국2014.04.10
짜오프라야강 그랜드펄 크루즈+왕궁(조세금융신문) 불교의 나라 태국은 인도와 중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서쪽과 북쪽으로는 미얀마, 북동쪽으로는 라오스, 동쪽으로는 캄보디아 그리고 남쪽으로는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동남아시아의 지리적, 문화적, 종교적 교차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이다.열대부터 아열대에 속해있을 정도로 남북으로 길게 뻗은 나라이며, 열대 몬순 기류가 가장 큰 영향을 준다. 보통 1년을 3개의 시즌으로 구분하는데, 3~5월까지가 가장 덥고 습한 고온기후, 6~10월까지 몬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우기, 11~2월까지가 비교적 쾌적한 건기라고 할 수 있다.특히 건기에는 북부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10℃미만으로 내려가기도 해 따뜻한 옷은 필수이며, 우기의 남부 안다만을 바라보고 있는 해안도시에는 파도가 높아지므로 바다 수영에 각별히 주의를 기해야 한다.◈태국 관광 제안 1태국에서 불과 1일내지 2일간 단기 체류하는 경우는 수도인 방콕을 중심으로 관광일정을 짜는 편이 좋겠다. 불교가 국교인 까닭으로 시내 도처에 불교 사원을 볼수 있는데 에메랄드 사원인 왓프라께오나 마사지로 유명한 왓포, 새벽사원으로 알려진 왓아룬을 방문하고 체력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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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오브 갓2014.04.03
(조세금융신문) 전세계인의 ‘바이블’ 성경! ‘바이블’은 어떤 분야에서 지침이 되는 책을 일컫는 말로 쓰일 정도로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도서이자 기독교의 최고 경전으로 꼽힌다. 또한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삶의 지침서로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이다. 이러한 성경은 기원전 1,000년부터 기원후 2세기에 이르는 기간 동안 20가지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약 40명의 저자들을 통해 기록된 책 66권의 묶음으로 이뤄져 있다. 이렇듯 인류 역사상 가장 방대한 이야기인 성경을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옮겨 온 영화 선 오브 갓은 그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 중 선 오브 갓에서 가장 눈 여겨 볼 것은 성경 속 이야기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그려냈다는 점이다. 영화의 초반부는 ‘노아의 방주’, ‘모세의 기적’ 등을 압도적인 스케일과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으로 재현시켜 감탄을 자아낸다. 이후 ‘아브라함’과 ‘다윗’ 등 성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인물들을 차례로 등장시키며 방대한 스토리를 속도감 있는 전개로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부터 부활은 여느 작품보다도 그 내용들을 충실히 보여준다. 예루살렘으로 향하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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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흐드러지는 봄꽃의 향연 시작, 봄나들이 가기 좋은 길2014.04.02
청산도 슬로길1코스가 4월의 걷기 좋은 길 10선에 선정됐다. 사진=한국의길과문화청산도에유채꽃이피고청보리가올라오는4월은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가열린다.“2014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는4월1일부터30일까지한달동안열린다.슬로길1코스는청산도슬로길의첫코스이자방문객은반드시들르는필수코스로청산도의대표적관광지로꼽힌다.한국영화최초100만관객을동원한‘서편제’에서주인공세사람이진도아리랑을부르며돌담길을걷는명장신이촬영된길로봄에는유채꽃과청보리,가을에는코스모스가길에수놓아지며언덕위에는드라마‘봄의왈츠’세트장이한폭의그림처럼자리잡고있다.자가용및택시는성수기인봄(4~5월)에는도보여행객들이많아운행이어려울수있다.tip.“2014청산슬로우걷기축제”가열리는기간에는주말배편증편되어하루19회운행된다.축제기간동안에는다채로운행사가준비된만큼사전에슬로우걷기축제홈페이지(http://www.slowcitywando.com)에서자세한정보를습득하고여행하기를권한다.축제관련문의는축제상황실(전화061-550-5555)로문의하면된다.-코스경로:도청항방문자센터~도청리쉼터~갤러리길~도락리안길~동구정~도락노송길~당리입구~‘봄의왈츠’드라마세트장~화랑포갯돌밭입구~연애바위입구-거리:5.71Km-소요시간:1시간30분-난이도:매우쉬움-문의전화:완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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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깝고도 먼 나라, 러시아2014.03.24
모스크바 붉은광장소치 동계 올림픽 개최, 비자 없이 60일간 체류 가능 매서운 눈보라가 사계절 계속해서 몰아칠 것만 같은 동토의 나라, 우리나라를 둘러싼 4대 강국의 하나임에도 사회주의국가라는 이유로 인해 유난히 멀게만 느껴진 나라, 한편으론 영화 "백야"와 "닥터 지바고"의 애틋한 낭만이 떠오르기도 하는 곳. 바로 러시아연방(Russian Federation), 즉 구 소련을 생각하면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들이다. 하지만 구 소련이 붕괴된 지 어느덧 20여 년이 지난 오늘날, 러시아는 정치·경제적으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소치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고, 비자 없이도 60일간 체류가 가능하도록 관광 규제를 완화하면서 새로운 러시아를 알리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 러시아를 찾는다면, 지극히 러시아적인 과거 권력의 흔적들이 봇물처럼 들이닥친 서구사회의 모습과 공존하는 아주 흥미로운 모습들과 마주할 수 있다. 동경 19, 서경 169.5, 북위 44°- 82°사이에 위치해 있는 러시아 영토는 북동유럽에서 우랄 지역을 거쳐서 시베리아와 극동 지방까지 이른다. 이 같이 동서로 영토가 길쭉한 러시아는 현재 9개 시간대를 사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