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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관세청장, 두바이 관세청장 접견

- 두바이 관세청장에 선진화된 한국의 관세행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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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관세청장(우측)이 아메드 마부 무사비(Ahmed Mahboob Musabih) 두바이 관세청장(좌측)을 접견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2일(금) 마부 무사비(Ahmed Mahboob Musabih) 두바이 관세청장(좌측)을 접견한 자리에서 선진화된 한국의 관세행정을 소개하고, 양국 간 관세행정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A.M. 무사비 청장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유니패스)의 효율성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관세청은 또 성실무역업체(AEO) 인증제도에 대한 소개를 통해 세계 최다*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국인 한국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엑스포 유치 경험과 관련 통관절차를 소개하면서 ‘2020년 두바이 세계 엑스포’ 준비에 우리 측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두바이 관세청장은 유니패스 구축을 통한 통관소요시간 단축 등으로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통관환경 분야에서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의 관세행정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이번 무사비 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앞으로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지역에 전자통관시스템 전파 등 관세행정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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