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관세청, 콩고에 선진 관세행정 전수

 

(조세금융신문)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콩고 세관직원 15명을 초청,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콩고 세관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두 번째 연수로, 한국 전자통관시스템 및 한국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제도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세행정 개선을 위한 세계적 관심사인 ‘통관소요시간단축’ 문제에 대한 집중토론을 통해 콩고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세관 및 산업현장을 방문해 우리 관세행정을 현장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관세청은 이번 연수가 콩고에 한국 관세청의 선진 시스템 및 운영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관세행정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와 우리 기업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해 현지 통관애로해소는 물론 우리 기업의 수출입 및 현지진출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콩고에는 현재 수자원공사, 태주종합철강, 대한전선 등 14개 기업이 진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