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태영 성수동 사업장 채권 600억원 인수

2024.04.30 18:30:14

캠코 PF 정상화 펀드서 200억원, 외부 자금 400억원 조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를 통해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기로 한 오피스 사업장에 묶인 선순위 브릿지론 채권 600억원어치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지스자산운용은 캠코 펀드에서 200억원을 투입하고 외부 자금 400억원을 구해 채권 인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거래는 다음 달께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캠코가 선정한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 위탁 운용사 다섯 곳 중 한 곳이다.

 

해당 사업장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로, 연면적 2만1천420㎡ 규모의 업무 시설을 지을 예정이었지만,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으로 중단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기현 기자 sgh@tfnews.co.kr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김종상 편집인: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