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SNS 방송, 빌스택스 현 여친이 목격…지적 댓글에 "환희빠야?" 예민

2019.06.26 23:07:2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박환희가 전 배우자 빌스택스(전 활동명 바스코 / 본명 신동열)에게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당했다.

 

26일 빌스택스는 매체 한국경제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박환희가 이혼 후 자녀에 대한 양육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폭로, 이어 최근 그녀를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했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화촉을 밝힌 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었으나 이후 성격차이로 파경을 맞게 됐다.

 

이후 양육권은 신 씨에게 넘어갔으나 박 씨는 종종 자신의 SNS에 아들의 사진을 게시하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신 씨의 현 연인으로 알려진 A씨가 박 씨의 게시글에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며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벌어지게 됐다.

 

특히 A씨는 자신의 SNS에 "환희 씨가 연락을 받지 않아 기분이 나빴다"라는 댓글을 남기거나 주어 없이 "예수쟁이면 발 닦고 기도나 해 XX" 등의 게시글을 남겼고 이후 일각에선 해당 저격글이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박 씨를 향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결국 한 누리꾼이 A씨의 행동을 지적했으나 그녀는 "찾아보면서 댓글까지 다는 너는 무엇? 환희빠야?"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또한 최근 박 씨가 진행한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목격한 A씨는 그녀의 발언 내용 중 명예훼손에 포함되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 이에 신 씨와 함께 고소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더해 이날 신 씨는 박 씨가 그동안 양육 의무에 소홀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향후 박 씨 측에서 해당 내용들에 대해 어떤 입장을 표명하게 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효진 기자 ent@tfnews.co.kr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김종상 편집인: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