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3.4℃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5.0℃
  • 구름많음대구 16.5℃
  • 흐림울산 15.6℃
  • 구름많음광주 16.5℃
  • 구름많음부산 16.6℃
  • 구름많음고창 14.2℃
  • 흐림제주 19.0℃
  • 맑음강화 14.1℃
  • 맑음보은 12.1℃
  • 맑음금산 12.1℃
  • 구름많음강진군 14.6℃
  • 구름많음경주시 15.8℃
  • 구름많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반도건설, ‘협력사 대표 온택트 간담회’ 개최…상생협력 실천

동반성장과 ESG 경영, 중대재해 예방 위한 협력사 온라인 간담회 진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협력사들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동반성장 및 중대재해 예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도건설은 지난 27일 협력사와 함께 '2022 하반기 협력사 온택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등 임직원들과 협력사 대표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으며 협력사와 동반성장과 ESG경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 등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반도건설은 최근 건설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재값 상승, 고환율, 안전사고 등에 대해 협력사 대표들과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 ▲협력사 동반성장 및 ESG경영 ▲품질관리 및 주요 하자사례 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협력업체 평가 및 우대사항 ▲2023년 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어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협력사들의 애로사항과 업무협업 과정에서의 고충 및 불편사항 등을 알아보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협력사 선정 및 우대사항(입찰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금 완화, 수의계약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반도건설은 이번 간담회에서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력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협력사의 친환경, 첨단기술을 현장에 도입하는 등의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철근구조체 높이조절 바체어', '구배 조절용 이음관', '고압팽창 공장바닥 침하복원 공법', '통기성 및 먼지 관리가 용이한 가구' 등의 특허 및 디자인을 협력사와 공동으로 특허청에 등록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지난해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철근구조체'높이조절 바체어' 기술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협력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개발 지원 및 친환경 첨단기술 현장 적용 등 협력사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건설경기가 다소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상생방안을 모색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