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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희망교육 개최...차기 회장 후보 간 열띤 선거전 개막

서울회 회원희망교육(보수교육)에 회원 400여명 참석
임채수 현 회장,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예비후보자 등록 마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는 26일 회원희망교육(보수교육)을 잠실교통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회원희망교육은 '불복절차별 착안 사항을 중심으로 한 조세불복 핵심 실무'를 주제로 박종호 세무사가 강의한 데 이어, 김두천 세무사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완벽대비 사례별 핵심 실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 이전의 의무교육이 아닌 회원희망교육으로 진행되면서 예전처럼 많은 회원들이 몰리지는 않았다. 동영상 교육으로 보수교육(의무교육)으로 대체되기 때문이다. 한국세무사회는 배택현 세무사의 '2023년 귀속 소득세 신고 핵심교육'을 동영상교육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교육은 4월말에 시스템에 탑재되어 서비스되며 5시간의 의무교육 인정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교육장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참석해 서울지방세무사회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한, 6월 10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총회에서 치러질 제17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임채수 예비후보(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이종탁 예비후보(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가 교육장을 찾아 회원들과 인사하고 명함을 전하며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종탁 예비 후보는 최인순 전 강남세무서장과 김형태 한국세무사고시회 지방·청년이사를 연대부회장 후보로 먼저 등록했으며 이어 임채수 현 회장이 임승룡 부회장과 김신언 총무이사를 각각 연대부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이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는 6월 10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오늘(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예비후보자 등록을 거쳐 4월 30일 임원등선거 공고 후 5월 6일일부터 8일까지 입후보자 등록(본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장에는 김덕식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이, 부위원장에는 채기동 업무정화조사위원회 상임위원이 각각 호선으로 임명됐다. 간사는 정인영 업무정화조사위원회 간사와 임지영 업무정화조사위원회 위원이 맡게됐으며, 업무정화조사위원회 위원 18명이 선거관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제 17대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는 한국세무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전자투표를 도입하고, 후보자 간 합동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당선되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3년 단임으로 임기를 조정했으며, 다음 선거 부터는 한국세무사회장 선거 및 전국 지방세무사회장 선거와 같은 해에 치르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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