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밀크엑소좀 기반 경구 핵산 전달체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KIST 의약소재연구센터가 개발한 밀크엑소좀 기반 경구 핵산치료제 전달기술에 관한 특허 권리를 양도받는다. 또한, 동아에스티와 KIST 의약소재연구센터는 KIST에서 운영하고 있는 링킹랩(Linking Lab) 과제에 선정되어 밀크엑소좀 기술 상용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2년간 공동으로 수행한다. KIST는 치료제 탑재 기술 및 밀크엑소좀 제조 공정의 초기 연구와 동물모델에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로서의 유효성을 검증한다. 동아에스티는 치료제 탑재 및 제조 공정 Scale up 연구, 약효 기전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세포밖소포체(Evs, extracellular vesicles)의 일종으로 세포 간 정보 교환을 위해 분비된다. 이러한 엑소좀의 특징을 활용해 엑소좀 내부에 치료 물질을 탑재하여 질환 부위에 전달하는 약물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5주 연속 하락했지만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다음 주에는 국내 가격도 하락세를 멈출 가능성이 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6.0원 하락한 1천564.2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4.3원 내린 1천636.4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7.1원 하락한 1천516.1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1천572.2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537.4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8.0원 내린 1천474.7원이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기의 불확실성과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7.5달러로 직전 주보다 0.3달러 내렸다. 다만 국제 휘발유 가격은 89.2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102.3달러로 직전 주 대비 각각 1.9달러와 1.4달러 올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MASH(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 2 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을 승인받았으며, 9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파트1에서는 DA-1241의 단독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 2상 파트2는 DA-1241과 시타글립틴(Sitagliptin) 병용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MASH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MASH를 다각도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DA-1241과 다양한 약물의 병용 투여 전임상을 진행해 왔다. DA-1241과 시타글립틴 병용 투여 전임상에서 독성이 없음을 확인하며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DA-1241 단독 투여시 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오쏘몰 바이탈m,f의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해 국내 판매 채널을 확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여 특성에 맞춰 과학적으로 설계된 독일 건강기능식품 오쏘몰 바이탈 m,f 는 3년 만에 출시된 신제품으로, 작년 9월 CJ온스타일 최화정쇼에서 론칭 후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국내에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해에는 CJ온스타일 최화정쇼,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 오쏘몰 플래그십스토어(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만 한정 판매했지만, 현재 올리브영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 채널에 입점을 완료했다. 오쏘몰 바이탈 m,f는 한국인 남성과 여성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한 남성, 여성 맞춤 종합 건강기능식품이다. 아연, 고함량 비타민 B군 설계에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 마그네슘을 강화해 현대인의 3대 주요 건강 고민인 정상적 면역 기능, 혈행 개선,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오쏘몰 바이탈 m은 남성의 건강을 위한 비오틴,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단백질 이용에 중요한 비타민 B6를 강화했다. 오쏘몰 바이탈f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커피와 도넛을 함께 즐기는 커피&도넛 ‘던킨 콤보’ 프로모션 기간을 오는 1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던킨은 지난 12월 대표 제품인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도넛과 ‘아메리카노(S)’를 함께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에 세트 메뉴를 구매할 수 있는 ‘던킨 콤보’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던킨은 프로모션 기간 내 ‘던킨 콤보’ 누적 판매량이 296% 상승하며 큰 인기를 끌자,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한달 더 연장한다. 커피&도넛 ‘던킨 콤보’ 프로모션은 1월 말까지 연장 진행되며, 전국 던킨 매장에서 콤보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바코드를 스캔한 후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적용 받아 ‘던킨 콤보’를 즐길 수 있다. 1인 최대 4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제품 소진 시점은 제품별, 점포별 상이하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커피 앤 도넛’의 대명사인 ‘던킨 콤보’가 세대를 거슬러 많은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16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과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을 비롯해 영업, 연구, 개발, 생산 부문 본부장과 영업지점장, 영업활동을 관리 감독하고 지원하는 부서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은 임직원들이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마음에 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4년 12월 처음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선포식에서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할 것을 서약한다는 자율준수 서약서를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리더십 및 팀 내 소통강의 등 외부강사 초청 강연을 통해 전문 지식을 함양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07년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했고, 2010년 9월 제약업계로는 최초로 CP팀을 신설했다. 이후 2014년 7월 기존 CP팀을 대표이사 사장 직속의 CP관리실로 격상하고 상무급의 임원 배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무신사는 17일 지난해에 자사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서비스 거래액(GMV) 총합이 전년 대비 17% 이상 증가해 4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스토어 무신사와 29CM(온라인 편집숍), 솔드아웃(한정판 거래 플랫폼)에서 환불·교환을 제외한 구매 확정 기준 상품 판매액을 집계해 연간 거래액 총합을 계산했는데, 2022년 3조4천억원에서 작년 4조원 이상의 연간 총거래액을 기록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의 꾸준한 성장과 입점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확대한 '전문관' 서비스 성장 등이 거래액 증가의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무신사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천83억원, 32억원으로 오는 4월에 공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무신사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447만명으로 전년 대비 21.5% 늘었다. 경쟁사인 에이블리(385만명), 지그재그(241만명), W컨셉(73만명)보다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오프라인 플래그십스토어, 자체 브랜드 매장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프리미엄 펫 브랜드 ‘벳플(Vetple, Vet:수의사+Pleasure:기쁨)’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벳플은 동아제약의 수의사들과 반려동물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맞춤 영양제로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헬스케어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반려견 3종(관절케어, 눈케어, 스트레스케어), 반려묘 3종(헤어볼케어, 요로케어, 스트레스케어)으로 반려동물의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케어하는 ‘Mindful pet health care’를 담았다. 벳플의 전 제품에는 반려동물의 면역증진을 위해 개발된 특허출원 원료 ‘이뮤노힐(Immunoheal)’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되는 L-테아닌이 함유되어 있다. 제품 내 기능성 원료들은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원료를 엄선해 사용했다. 제품 패키지는 적록색약이 있는 반려견의 시각을 고려한 푸른 계열 색상을 적용했다. 100% 신문지를 재활용한 펄프 케이스와 국제산림협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 띠지를 사용해 반려동물의 장난감으로 2차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또한, 반려인이 먹이기 쉽도록 반려견 제품은 트릿 형태, 반려묘 제품은 스틱 제형으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기상재해로 사과와 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다음 달 설 명절을 앞두고 설 과일세트 선물 가격도 작년보다 평균 20∼30% 올랐고, 최대 60%나 가격이 뛴 선물까지 나왔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상대적으로 가격과 물량 수급이 안정적인 샤인머스캣 등을 혼합한 과일세트를 내놓고 비슷한 가격대의 대체 선물을 늘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작년 추석 선물용 과일 수급에 골머리를 앓은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다음 달 설 연휴를 앞두고 같은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의 10일 기준 소매가격을 보면 사과(후지·10개)는 2만9천원, 배(신고·10개)는 3만3천여으로 각각 1년 전보다 29.4%와 26.9% 올랐다. 사과와 배 가격이 이렇게 뛴 것은 작년 생산량이 전년 대비 각각 30.3%, 26.8% 줄었기 때문이다. 과일 꽃이 피는 작년 봄에는 냉해와 우박 피해를 봤고, 여름에는 장마와 태풍, 폭염 피해에 병충해까지 돌았다. 값비싼 사과·배 대신 소비자 수요가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에 쏠리면서 감귤(상품) 소매가도 지난 10일 기준 4천353원으로 1년 전보다 3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4주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7일∼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7.0원 하락한 L당 1천570.2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보다 10.0원 내린 1천640.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6.7원 하락한 1천523.2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1천578.0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543.3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9.5원 내린 1천482.6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 부각, 리비아 유전 폐쇄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7.5달러로 직전 주보다 0.05달러 올랐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4달러 상승한 100.0달러였다. 다만 휘발유 가격은 0.9달러 하락한 86.6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까지는 국내 제품 가격 하락이 이어지겠으나 하락 폭은 둔화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