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이 2022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지난 2년간 총 1459건과 1417kg의 불법 마약류를 국경에서 차단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일 약 2건의 마약밀수를 꾸준히 적발한 수준이며 약 26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대검찰청에서 매년 발표하는 마약류 범죄 백서에서 관세청은 최근 5년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주요 마약류 압수량의 85%(1858kg, 2183kg)를 적발한 기관이기도 하다. 관세청은 14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기조에 발맞춰 국경 단속기관으로서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지키고자 해외로부터 불법 마약류 유입을 적극 차단해 왔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3년에는 704건으로 지난 2022년대비 9%가 감소했으나 올해는 2023년 대비 1월부터 4월까지 14%로 건수가 증가했다. 중량은 지난 2023년 769kg으로 지난 2022년 대비 23%가 증가했으며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지난해 동기대비 13% 감소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단속 건수가 감소하고 중량은 증가하는 마약밀수 대형화 추세가 나타났으나 올해의 경우 건수는 증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14일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뷰티 디바이스 라인 ‘마데카 프라임 프리즘 핑크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데카 프라임 프리즘 핑크 에디션’은 마데카 프라임의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으로, 러블리한 핑크톤의 3-in-1 데일리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과 최신상 ‘콜라겐 타이트닝 부스팅 앰플’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기획세트는 ‘Beauty FULL, PINK FULL’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이나 연인, 지인 등 생기 가득한 핑크빛 피부를 선물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특별 한정판으로 기획됐다. ‘마데카 프라임 프리즘 핑크 에디션’과 함께 제공되는 센텔리안24 ‘콜라겐 타이트닝 부스팅 앰플’은 탄력 부스팅 성분을 함유해 부위별 꺼진 피부를 한층 탄력 있게 가꿔 준다. ‘마데카 프라임’ 탄력 모드와 사용 시, 처진 볼 각도 개선과 피부 텐션업(탄력광, 피부 치밀도)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입증됐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그간 마데카 프라임에 보내 주신 성원에 힘입어 화사한 핑크컬러로 소장가치를 더욱 높인 스페셜 에디션을 최초로 선보인다”며, “마데카 프라임과 함께 사용하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고광효 관세청장은 13일 오후 관세청(대전시 소재)에서 잘랄 살렘 아흐메드 알-쿠다(Jalal Salem Ahmed Al-Qudah) 요르단 관세청장을 만나 요르단의 위험관리 체계 구축과 관련해 양 관세당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요르단 관세청은 2019년부터 국제무역센터(ITC)와 함께 요르단의 위험관리 효율화·현대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 국제무역센터(ITC, International Trade Centre)는 개도국의 무역역량 지원·강화를 목적으로 1964년 GATT에 의해 설립됐으며, 현재는 WTO와 UN이 공동 운영 중에 있다. 지난 5월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의 요르단 관세청의 이번 방문은 해당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한국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을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됐다. 관세청은 지난 2018년 요르단에 업무재설계(BPR) 컨설팅 사업을 시행해 위험관리 시스템 등 요르단 관세행정의 여러 분야에 대한 현대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고 청장은 이자리에서 "요르단의 관세 분야 위험관리 효율화와 관련해 업무 자문, 인적교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이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에스에너지'를 방문해 수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 13일 서울본부세관에 따르면 이석문 세관장은 지난10일 대전에 있는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에스에너지의 보세공장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에스에너지는 2001년에 설립돼 지난해 매출 1698억 원을 달성한 중견기업으로, 태양광 모듈 생산부터 발전소 운영관리까지 태양광 사업 전반을 영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에스에너지는 특히 미국, 일본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22년 11월에 대전세관에서 보세공장 특허를 받아 과세보류 상태인 외국 원재료를 사용해 완제품을 제조·통관하고 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수출 활성화 및 수출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기관장이 직접 다양한 산업현장을 찾아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석문 서울세관장은 업체와 가진 간담회에서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앞장서 온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보세공장의 원자재 조달 및 제조·공급 과정에 불편함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 기업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168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 비중이 작년 동기 대비 4.2%포인트(p)증가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17.9%를 차지했다. 수입은 17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5월 1~1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한국 수출은 168억1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반도체와 석유제품이 전년 동기 대비 52.0%, 14.1% 증가했다. 승용차와 무선통신기기도 전년과 비교해 각각 8.9%, 10.5%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비중이 작년 동기 대비 4.2%포인트(p)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17.9%를 기록했다. 수출 지역별로는 미국이 12.5%, 중국이 9.7%, 유럽연합(EU)이 9.1% 증가했다. 일본과 베트남도 각각 11.3%, 30.6% 증가했다. 상위 3국(중국, 미국, 유럽연합) 수출 비중은 48.3%를 기록했다. 수입은 173억66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남서울맨’이라는 자부심으로 50년 이상의 내공을 다져온 부자(父子) 관세사무소인 남서울 관세사무소가 1974년 5월 10일 이래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남서울 관세사무소는 지난 12일 일요일 낮 인천시 하버파크호텔에서 창립 5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현직 남서울 직원들과 창립 구성원, 일가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는 특히 남서울 창업 원년 구성원인 장시화·이용철·이영희·김용우·이상태·손종운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랜 시간 원년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했었던 장시화·이용철씨는 “남서울 창업 당시 정부의 ‘무역보국’ 정책에 힘입어 모두 수출입 통관 업무에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서울이 창립 50주년을 맞기까지 유지하고 발전시켜 온 후배들이 있었기에 기쁘고 자부심을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장시화·이용철씨는 또한 “남서울 관세사무소가 앞으로 100주년을 넘겨서도 남서울이 계속 도약하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이날에는 이승남 KBS 前 국장이 참석해 "지금까지 믿음으로 50년을 지켜온 만큼 앞으로 100년도 믿음으로, 튼튼하게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달 20일부터 병원과 약국을 이용할 땐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요양기관의 수진자 본인·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의원이나 약국 등 요양기관은 개정된 건강보험법에 따라 환자가 찾아오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에 앞서 신분증 등으로 환자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만일 이를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으려는 가입자나 피부양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모바일 건강보험증(건강보험공단 발급)등 사진이 붙어있고, 주민등록번호나 외국인 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인지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챙겨서 요양기관에 제시해야 한다. 지금까지 대부분 요양기관에서는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단순 자격 확인(성명, 주민등록번호·외국인등록번호 제시)만으로 진료받을 수 있었다. 그렇다 보니 타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건강보험 자격을 도용해 요양급여를 부정하게 수급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는 아예 다른 사람의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명서를 본인인 것처럼 몰래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양도·대여받는 식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부정으로 수급
(강성후 KDA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 ◇ 외식비도 아까운 서러운 가정의 달 요즘 경제관련 언론기사를 보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우울한 기사들로 도배하고 있다. 김밥 한 줄 4500원, 냉면 콩국수도 1만 6000원하는 외식비가 무서워서 정육점에서 고기사다 집에서 해먹는 서러운 가정의 달, 치킨도 빼빼로도 다 오른다, 이상기온으로 올해도 금배와 금사과 등등 고물가 기사가 많다. 이러한 고물가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8일 수전 콜린스 보스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0년만의 최고금리인 현재 금리를 앞으로도 상당기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달러에 의한 수퍼엔저로 인해 고환율에 이은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이상기온까지 겹치면서 배와 사과와 같은 국민 과일은 물론 채소를 비롯한 신선식품 가격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러한 고물가는 한국만이 아니다. 미국인들도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매장을 찾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 사유는 가격이 두 배 이상 폭등했기 때문이다. 또한 대출이자 못 갚은 아파트 경매건수도 3년 5개월 만에 최다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달 이자 연체 중인 자영업자 대출액은 9조 892억원으로 전년대비 50% 증가 등등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이 국제정세에 맞춰 수출입기업의 통관과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제도는 세관이 수출입기업을 평가하여 법규 준수 및 안전관리가 우수한 기업에 공식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러한 인증을 받은 기업은 세관과의 협력 관계가 강화되며, 이로써 세관이 해당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EO제도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안전관리 체계로, 수입 및 수출 절차를 보다 원활하게 운영하고자 하는 정부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통관절차를 간소화하고, 통관 시간을 단축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세청의 적극적인 제도적 변화 이면에는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뒤따라오지 못하는 소외된 중소 수출입기업들도 꽤 많다. 관세청이 아무리 좋다고 홍보에 열을 올려도, 받아들이는 기업 입장에서는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아니면 정부의 정책에 따라갈 이유가 없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임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전광삼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언론인 출신으로 청와대 춘추관장, 방송통신위 상임위원을 거쳐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을 지냈다. 전 신임 수석은 "더 많은 분야의 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신임 수석은 또 "가장 낮은 자세로 가장 넓게 그리고 더 깊게 세심하게 듣겠다"면서 "많이 듣고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게 저한테 주어진 임무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난받을 일이 있으면 비난받고 비판받을 일이 있으면 기꺼이 비판을 받겠다"면서 "제가 들은 얘기와 본것을 가감없이 전달을 하고 거기에 대한 대응책과 해법을 모색해내는게 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 신임 수석은 "대통령께서 워낙 바쁘시니 사회구석구석까지 다 찾아다니기 어렵다. 대통령께서도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길 주문하셨다"면서 "대통령께서 다 찾아보지 못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열심히 찾아다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정진석 비서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부가 이르면 다음주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공세에 추가적인 소비자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최근 발암물질을 함유한 어린이 제품 등 유해한 생활밀접 품목에 대한 집중 단속과 ‘짝퉁’에 대한 단속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공정거래위원회·관세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태스크포스(TF)는 다음주 발표를 목표로 소비자 보호 대책을 마련 할 예정이다. 다음주 발표될 대책에는 지난 3월 관계 부처들이 함께 소비자보호 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두 번째 합동 대책이다. 이번 대책에는 소비자 안전을 목표로 위해 물품을 차단하기 위해 통관을 강화하는 조치들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용품, 장난감 등의 어린이제품과 귀걸이 목걸이 등의 장신구, 의류와 같이 건강에 직결될 수 있는 생활 밀접 품목들이 집중관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에서 판매한 초저가 어린이 제품과 ‘짝퉁’ 귀걸이 등에서 납·카드뮴과 같은 발암물질이 검출되면서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위해 물품을 차단하기 위해 알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함께 하는 삶을 추구하는 봉사란 의미의 ‘발룬티어’와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는 ‘이코노미스트’가 합쳐진 ‘발룬티코노미스트’로서의 삶을 제안하는 ‘발룬티코노미스트’ 책이 출간됐다. 여성경제신문이 출간하고 자타가 공인하는 이슈메이커이자 괴짜 한익종 작가가 써내려간 ‘발룬티코노미스트’는 우리가 잊고 살았던 당연한 것을 일깨우는 통찰이 숨어있다. 한익종 작가는 삼성그룹 회장 비서실에서 시작해 삼성화재를 끝으로 인생 2막으로 마무리했다. 제주 작은 어촌마을에서 만난 구부정한 허리의 제주 해녀의 모습에 푹 빠져 인생 3막을 시작한 그는 해녀들의 지혜를 58편의 그림과 말로 전한다. 그는 “인생 전반부(인생 1막, 2막)는 사자와 같은 투쟁적 삶을 통해 돈, 명예, 지위, 권력을 추구했다면 인생 후반부, 즉 인생 3막은 자아실현과 사회적 기여를 통한 자존감의 유지를 추구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저술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20년전 어느날 제주 작은 어촌마을에서 만난 구부정한 허리의 제주 해녀를 보고 짝사랑에 빠져 해녀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그는 해녀를 인생 3막의 멘토로 삼는다. 우리 앞날이 어떻고 어때야 행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임채수 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오는 6월 10일 치러질 제17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출마를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은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2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115 서룡빌딩 2층 201호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서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8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후보자 번호 추첨을 마쳤다. 이번 선거에서는 임채수(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세무사와 이종탁 세무사가 맞붙게 됐다. 이날 추첨 결과 임채수 후보는 기호 1번 , 이종탁 후보는 기호 2번을 각각 배정 받았다. 임채수 회장 후보의 런닝메이트에는 임승룡 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과 박형섭 전 한국청년세무사회장이 부회장 후보로 함께한다. 올해 서울회장 선거는 사상 처음으로 전자투표와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전국 1만5000여 세무사 중 7000여명의 세무사가 소속되어 있는 조세전문가단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념 기자기회견을 통해 "경제 지표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물가 안정"이라면서 "농수산식품에 관한 장바구니 물가는 큰돈을 안쓰고 할인지원과 수입품에 대한 할당관세를 잘 운용해 장바구니 물가를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장바구니 물가안정과 관련 취재진의 질문을 통해 "최근 전반적인 저성장 사태 물가를 가장 중요한 지표로 활용해왔다"면서 "1월부터 4월까지는 근원물가가 2.5%이내로 관리해왔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식당에서 느끼는 외식물가가 잘 잡히지 않는 것을 언급하면서 "수입식품, 식료품 수입물가가 국제시장 변동으로 많이 높아져 가고 있고 임금 인건비가 등 해당 2가지가 외식물가를 올리고 있어 할당관세를 잘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수입처의 원가를 낮추고 수입처의 다변화를 꾀할 방침임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장바구니 물가와 모든 경제부처가 대응해 시장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물가에 정부역량을 총동원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4월달 생활물가 상승률이 3%대 고공행진 중이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개월째 웃돌면서 괴리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균형 발전과 사회구조개혁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저출생 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서 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2년간 정부의 국정운영 및 향후 3년간 국정운영계획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대응기획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도록 해서 교육, 노동, 복지를 아우르는 정책을 수립하고 단순한 복지정책 차원을 넘어 국가 아젠다가 되도록 하겠다”며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에 국회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코로나19 피해 회복 방안과 관련해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매출 감소와 고금리 부담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며 “정책자금 확대와 금리부담 완화를 포함해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임기 내에 기초연금 지급 수준을 40만원으로 인상하겠다”며 “천만 어르신 시대를 맞아 어르신의 삶도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물가와 관련해서는 “저는 현장의 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이 16%로 영업이익은 21.3%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더존비즈온은 9일 1분기 매출 944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회사 테크핀레이팅스에 참여한 신한은행과 SGI서울보증의 유상증자 재평가 효과를 얻으며 당기순이익은 3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0.1%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에도 견조한 두 자릿수 수익성을 유지하며 성장률 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해 냈다. AI 등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투자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주 확대와 비용 절감 노력이 맞물린 견실한 실적 구조가 1분기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 앞으로의 실적 기대감은 더욱 높은 상황이다. 더존비즈온은 ERP 10, Amaranth 10, WEHAGO 등 핵심 솔루션에 AI를 통합해 제공하는 신규 AI 서비스를 상반기 내 출시 완료하고, 하반기부터는 매출 기여 효과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개발 원가를 대폭 감소시키는 AI 개발 어시스턴트 ‘GEN AI DEWS’가 개발 조직 전체에 적용 완료됐다. 기업용 AI 비서 ‘ONE AI’가 일반기업뿐 아니라 세무대리 업계, 로펌,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은 4월의 관세인으로 부산세관 박용준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박용준 주무관은 분할·합병을 통해 지배구조와 거래형태가 변경된 다국적기업에 대한 특수관계자간 거래가격 적정여부 심사를 통해 약 36억 원상당을 추징해 세수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먼저 미국, 유럽 등지에서 반입되는 우편물에 대한 X-ray 검색을 통해 메트암페타민·케타민·MDMA 등 마약류 11kg 상당을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유공자로, 국내에 입국하는 여행자의 수상한 행동을 포착하고 휴대품검사를 통해 케타민 1.4kg을 적발하는 등 해외여행객이 반입하는 다수의 마약류를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김재익 주무관을 ‘물류감시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또한, 해외직구 간이 통관제도의 이점을 악용해 타인 명의를 도용하는 방법으로 자가사용을 위장해 불법수입한 업체를 적발한 광주세관 노현정 주무관을 ‘조사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여행용 가방 내피 안쪽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 4.7kg을 X-ray 검색과 적극적인 파괴검사를 통해 적발한 김해공항세관 이혜림 주무관과 강경은 주무관을 ‘마약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세관의 신규 AEO공인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관세법인 정상'과 보세구역 운영인인 '해우지엘에스가'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8일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1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처럼 공인을 취득한 신규공인업체, 재공인 업체 등 11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공인 된 10개 업체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캐논코리아 ▲관세법인 서우 ▲관세법인 탑스 ▲디에이치엘글로벌포워딩코리아 ▲페더럴익스프레스코리아(유) ▲해우지엘에스(화물운송주선업자, 보세운송업자) ▲미래종합물류 ▲동아물류 ▲디에이치엘코리아 등이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향후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관세조사의 면제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 생략 등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혜택과 세관 기업상담전문관(Account Manager)으로부터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을 포함한 23개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Mutual Recognition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대구세관 박진영 주무관이 2024년 4월의 참일꾼으로 선정됐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정)은 8일 박진영 주무관이 10개월에 걸친 끈질긴 수사 끝에 마약 밀수입 조직을 일망타진하는데 주도적 역할로 4월의 참일꾼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박진영 주무관은 대마‧환각버섯제품 1.5Kg을 밀수입하고, MDMA(일명 ‘엑시터시’) 665정을 밀수입하려 한 마약 밀수조직을 검거했다. 박 주무관은 해외 공급책 A씨를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하고, 국내 판매책 B씨와 C씨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국속 수사해 대구지검에 송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박 주무관은 불가리아 관세당국과의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현지 소피아 세관에서 압수해 보관중인 MDMA 665정에 대한 현품 확인 및 마약분석보고서를 확보했다. 이어 마약 판매책 거주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필로폰 2g도 추가로 압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고광효 관세청장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전시 동구 판암동 소재의 노인요양시설인 ‘예스시니어’를 찾아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 관세청장은 이날 노인요양시설에 개별로 카네이션 화분과 준비한 의류를 직접 드리고, 요양시설에는 김치냉장고, 세제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했다. 고광효 청장은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돕는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