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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얼쑤~ 신난다!" 관세청 FTA 2.0 세미나 스케치2024.04.03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은 지난 2일 한-칠레간 FTA 20주년을 맞아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늘(3일)과 내일(4일)도 서울세관 등에서 세미나 행사가 개최 될 예정으로 59개 FTA 체결국의 세관 전문가들이 모여 원산지 검증과 FTA신청 및 적용 제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과거 검증 사례 분석과 검증 경험을 통해 원산지 검증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국제 표준화로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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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한-칠레 FTA 발효 20주년…"FTA 질적 향상 구축 할 것"2024.04.0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은 지난 2004년 처음 한-칠레 FTA를 실시한 이래 20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와 앞으로의 FTA방향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포부를 내걸었다. 관세청은 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관세당국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오늘(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해외 관세당국 및 FTA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FTA 2.0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는 것이 관세청의 설명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도전의 20년, 도약의 FTA 2.0”의 슬로건 아래 FTA 발효 20주년을 되짚어 보며 FTA 제도의 미래 발전 방안과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의 관세당국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고위급 회의가 아니라, 59개 FTA 체결국의 세관 전문가가 모여 ▲원산지 검증 ▲FTA 신청‧적용 제도 ▲신기술을 적용한 원산지 관리 등 FTA 이행 단계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세미나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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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면세 양주·담배 77억어치 '바꿔치기' 일당 검거2024.04.0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창고에서 '바꿔치기' 수법으로 77억 상당의 면세 양주와 담배를 밀수입한 일당이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과 검찰에 검거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 조사국(국장 염승열)과 인천지검은 1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한국계 중국인 A(39)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범인도피 혐의로 B(7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5차례 걸쳐 면세담배 70만갑(37억6000만원 상당), 면세양주 1110병(3억6000만원 상당)을 밀수입하고 면세담배 40만갑(35억8000만원 상당)에 대해 밀수입을 예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밀수품 중 중국산 면세 담배 31만갑과 면세 양주 960병을 압수했고, 밀수입 일당이 소유한 자동차 7대 등 1억 4000만원 상당의 재산을 추징보전했다. 인천공항세관과 인천지검은 "우리나라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관할하는 기관으로서 통관절차와 국내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밀수입 등 관세범죄를 엄단하고 예방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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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 인천세관장, AEO업체 찾아 "관세행정 총력 기울일 것"2024.04.01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이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본부세관은 1일 주시경 세관장이 인천 서구에 위치한 전기자동차 부품 제조·수출 AEO 업체인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은 2021년 엘지전자와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구동모터 ▲전력변환장치 ▲통합시스템 탑재 부품 솔루션을 제조 및 수출하는 업체로 2021년 설립과 동시에 AEO를 획득해 현재까지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전기자동차 부품사업 AEO 업체의 공인유지(갱신심사)를 위한 사후관리 방안과 수출입 기업에 대한 AEO 혜택 강화, 통관절차 상 어려움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지원 방안과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시경 세관장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 및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출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춘 국내 제조·수출 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과의 이러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기업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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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 3.1% 증가 6개월 연속 '플러스'2024.04.01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달(3월) 우리나라 수출 실적이 지난해보다 3.1%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 수출이 117억달러로 2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고, 반도체·디스플레이·무선통신·컴퓨터 등 4대 정보기술(IT)분야 품목의 수출 증가율도 모두 동시에 플러스를 나타냈다. 관세청은 1일 지난 3월1일부터 31일 한달동안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3월 수출액은 565억6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늘었다. 월 수출 증가율은 작년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6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반도체 수출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3월 반도체 수출액은 117억달러로 21개월만에 최대치이다. 반면 국내외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3월 자동차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5.0% 감소했다. 3월 자동차 수출 증가율은 지난 2월부터 두 달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중이다. 3월 수입액은 522억8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3% 줄었다. 무역수지는 42억 8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 이후로 10개월 연속으로 흑자가 이어지고 있다. 1월부터 3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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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자동차 플라잉카 비행기 부품일까? 자동차부품일까?2024.03.29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은 최근 급변하는 사회현상에 따라 다양한 수출입물품이 HSK분류표를 통한 명확한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 민·관·학이 함께 합동으로 연구하고 정보교류해 나갈 것을 밝혔다. 관세청은 관세평가분류원 주관으로 지난 28일 ‘제10차 관세품목분류포럼 정기 학술세미나’가 서울세관에서 150여명의 품목분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관세품목분류포럼(회장 : 한민 관세청 심사국장)은 품목분류(HS)에 관한 민‧관‧학 합동 연구와 정보교류를 통해 품목분류 저변 확대 및 국가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7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25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날 한민 포럼 회장은 세미나에 앞서 품목분류 민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품목분류와 관련해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세미나에서는 수출입기업, 관세사, 유관기관 및 관세청 품목분류 실무자 등 각계각층의 품목분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세계관세기구(WCO)의 국제 품목분류 동향을 공유하고, 최근 제품의 발전 동향에 맞춰 논의가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관련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제72차 및 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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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ICS2 해상운송 확대 전망..."관련 부처 적극 대응 필요"2024.03.29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그간 항공 화물에만 적용됐던 ‘수입 화물 통제 시스템’(Import Control System2 이하 ICS2)이 오는 6월 3일부터 해상운송으로 확대 시행 될 전망이다. EU 해상으로 수출하는 우리기업의 경우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 피해가 되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29일 EU에 따르면 ICS2는 테러 등 ‘위험’ 물품으로 분류되는 화물의 EU영토 반입을 원천 차단할 목적으로 시행 중인 정보기술(IT)기반의 위험관리 시스템이다. 27개 회원국에 각각 반입되는 화물에 대한 위험관리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특히 유럽연합(EU)회원국이 아닌 제3국에서 반입되는 화물에 대한 위험관리 정보 공유가 항공 화물에서 해상 화물로 확대 됨에 따라 대(對)유럽 해상 운송 절차가 까다로워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ICS2는 유럽 연합으로 또는 유럽 연합을 통과하는 물품 운송에 관여하는 모든 운송 업체, 화물 운송업체, 최종 수취인(해상 운송) 및 우편 사업자로부터 도착하기 전에 유럽 연합으로 들어오는 모든 물품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IT 시스템이며 EU 회원국, 노르웨이, 스위스, 북아일랜드)는 상품 선적 및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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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공익관세사로 수출입기업 애로사항 '똑똑하게' 해결2024.03.29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은 최근 한 건강음료 제조업체가 수출에 어려움을 겪자 공익관세사를 통해 수출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전달한 바 있다. 관세청은 이처럼 수출의 성공을 돕는 ‘공익관세사’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세청은 29일 전문가의 조력을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0개 세관에서 총 47명의 공익관세사를 배치해 관세·무역 관련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익관세사 제도는 관세청이 위촉한 관세사가 특혜관세 안내, 원산지증명 발급, 인증수출자 취득 등 자유무역협정(FTA)활용 뿐만 아니라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수출입 통관 전반에 대한 종합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관세청은 지난 2015년부터 공익관세사 제도를 운영해 오며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하는 동안 총 3300여개이 기업에게 상담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평택 등 전국 20개 세관에 배치된 47명의 공익관세사가 세관직원과 함께 기업 현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관세청이 발표한 사례를 살펴보면 H사는 해조류 단백질 쉐이크를 독일과 영국에 수출하기 위해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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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 '총기 부품 밀수출' 일당 적발...수법 보니 '황당'2024.03.28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방산업체에서 퇴직해 전직장과 동일한 총기 부품을 제조해 정부의 허가 없이 수출한 일당이 관세청에 적발됐다. 관세청은 부산세관이 국가정보원과 공조 수사한 결과 방산업체를 다니다 퇴사한 후 前직장의 제품과 동일한 총기 부품을 제조해 방위사업청장의 허가 없이 수출한 A씨(불구속, 남, 50대)와 공범 B씨(불구속, 남, 50대)를 '관세법' 및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검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2019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280회에 걸쳐 266억원 상당의 총기 부품 및 부속품, 생산장비 등 48만여 개의 군수물자 등을 중동 국가의 국영 방산업체인 P사에 불법 수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방위사업청장의 수출허가를 받기위한 심사기간이 15일 이상이 소요되고 자칫 수출허가를 받지 못할 수도 있게 되자, ▲총기 부품 및 부속품을 무기와 전혀 관련이 없는 기계 공구의 부분품 또는 일반 철강 제품으로 품명을 위장하여 밀수출하거나 ▲무기 생산장비를 방위사업청장의 허가가 필요 없는 일반 산업용 생산장비인 것처럼 신고하여 불법 수출했다. 특히, 주범 A씨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총기제조 방산업체인 K사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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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인천세관 AEO기업설명회 '열기 후끈'…"글로벌 무역활성화에 큰 힘 될 것"2024.03.27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본부세관 5층 대강당. AEO 공인기준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듣기 위해 수출입기업, 관세사, 컨설팅업체 등 100명 가까운 많은 인원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양순애 인천세관 심사총괄과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AEO 신규 공인과 갱신을 위해 필요한 가이드라인(ver 5.0)을 제시해 수출입기업이 갱신시점과 신규 공인을 위한 이해를 돕기위해 진행됐다. 특히 관내 AEO공인업체를 대상으로 공인신청과 사후관리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업체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어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AEO 국제 공인기준 WCO이행 지침에 따라 반영될 예정인 국내 ‘AEO 공인기준 가이드라인 개정안(ver 5.0)'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업체의 공인유지 사후관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재선 심사총괄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9년부터 AEO제도가 도입된 이후 제도적 변화가 많이 이루어졌다”면서 “업체 현장방문과 AEO공인업체에 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환경과 노동부분의 가이드라인이 바뀌어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서류제출에 있어서 기간단축을 하는 등 수출입기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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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헬스보충제 구매대행으로 세금포탈한 인플루언서 검거2024.03.27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외국산 헬스보충제를 구매대행으로 판매하면서 저가신고와 타인명의 도용 등으로 세금을 포탈한 SNS인플루언서가 부산세관에 의해 검거됐다. 관세청은 27일 부산세관이 외국산 헬스보충제를 구매대행으로 판매하면서 저가신고로 5억원 상당의 세금을 포탈하고 타인 명의를 도용해 1500만원 상당의 세금을 부정하게 감면받은 SNS 인플루언서 A씨(30대, 여성)를 '관세법' 및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부산지검에 불구속 고발·송치했다고 밝혔다. 부산세관은 자가소비 목적의 헬스보충제가 지속적으로 동일한 주소지에 배송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는 통관 내역을 정밀 분석하여 역추적한 결과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2019년 6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4500여 명의 구매자들에게 3만여 개의 헬스보충제를 구매대행으로 판매하면서 수입통관 시 납부할 관·부가세를 판매가격에 포함해 받은 후 세관에는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낮은 가격으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5억원 상당의 세금을 편취했다. A씨는 고객으로부터 편취한 금액으로 고급 차량을 리스하고, 고가의 명품을 구매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A씨는 홍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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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3월의 인천세관인에 '강민결 주무관' 선정2024.03.26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26일 3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강민결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민결 주무관은 국내 가상자산 시세가 해외보다 높은 ‘김치 프리미엄’을 악용해 국내 사업체를 설립한 투기 조직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 투기 조직은 업체를 설립 후 허위 증빙서류를 통해 해외 송금하는 방법으로 가상자산 매각 대금을 해외로 빼돌렸다. 인천세관은 3월달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했다. 일반행정분야로는 김민지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민지 주무관은 유공자 성과관리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인천의 행정환경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한 후, 철저한 점검과 피드백으로 환경변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해 2023년 성과목표달성에 기여한 공로다. 심사분야 유공자는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조미가공식품이 부가가치세 면세와 과세가 혼용 신고되고 있는 점을 포착, ‘부가세가 면세되는 미가공식료품’의 개념 확립을 통해 총 20억원 상당의 세수를 확보한 전재원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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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17해안감시기동대와 손잡고 "해상 불법 행위 차단"2024.03.26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부산세관이 육군 부산 여단과 해상·해안 통합방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장웅요)은 26일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 부산세관 감시국과 육군 부산 여단 17해안감시기동대대간 ‘밀수·밀입국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부산항을 통해 킹크랩 등 러시아산 수산물을 밀수입하려던 선박을 세관·군 등이 합동해 검거한 사건을 계기로 이뤄졌다. 특히 앞으로 부산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약·총기 밀수, 밀입국, 해상 침투 등 해상 불법행위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시·경계 작전 시 취득한 정·첩보를 상호 공유하고, 해상에서 불법행위가 발생 시 장비·인력을 지원해 합동 단속하기로 했다.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세관-군(軍)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부산항의 해상 감시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며 해상을 통한 밀수·테러물품 반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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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 VS 태양광 모듈 부품'...과세관청과의 쟁점 및 판결은?2024.03.26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조세심판원이 최근 태양광 모듈 부품인 쟁정물품(ARCOATED LOW IRON TEMPERED PATTERN GLASS COVER)은 품목분류표(HSK)에서 일반 태양광모듈의 부분품이 아닌 기타 안전강화유리로 봐야한다며 과세관청인 인천세관의 손을 들어줬다. (인천세관-조심-2023-85) 본 사안의 쟁점과 결말은 이러하다. 인천세관은 A업체에게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중국 소재 등 13개사로부터 수입신고번호 ○○○호 등 257건으로 태양광모듈에 사용되는 쟁점물품을 수입하면서 쟁점물품을 관세·통합품목분류표(이하 HSK) 제7007.19-1000호(이하 제7007호)의 ‘두께가 8밀리미터(mm)이하인 강화 안전유리로 봐 한-중 FTA협정관세율 5.6%~6%를 적용했다. 그러자 A업체는 쟁점물품이 HSK 제8541.90-9000호(이하 제8541호)인 WTO 양허관세율 0%의 ’태양광모듈의 부분품‘에 해당한다면서 관세와 부가가치세 합계 총 ○○○원의 환급을 구하는 취지의 경정 청구를 했고, 처분청은 이에 2023년 6월 이를 모두 기각했다. A업체는 이에 불복해 2023년 8월 심판청구를 제기했다. 청구인인 A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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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5월 가정의 달 맞아 안전한 선물용품 '설명회' 개최2024.03.25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세관이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난감, 선물용품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4월 4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25일 한국제품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 실시하는 설명회는 기업들에게 안전인증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여 세관장 확인대상 인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고, 통관단계에서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수입업체, 관세사, 내부 직원 등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등 제도 안내 ▲KC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안전기준 및 시험인증 절차 ▲불법·불량제품 사례 소개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세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인천세관 수출입물류과(032-454-2085, 209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은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 환경에 대응해 전기‧어린이용품의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하고 불법‧위해 제품의 국내 반입을 통관단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