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N 라인·벨로스터 ‘커스텀 핏’ 출시

2019.07.01 17:25:4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i30 N 라인과 벨로스터의 커스텀 핏인 ‘i30 N 라인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과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을 각각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커스텀 핏은 현대차의 대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된 스페셜 모델로 핵심 사양부터 트림 구성, 최종 명칭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국내에서 고객이 직접 차량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실제 판매되는 차가 만들어진 것은 2017년 H-옴부즈맨 2기의 쏘나타 커스텀 핏 이후 두 번째다.

 

i30 N 라인은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은 기존 i30 N 라인의 스포티한 주행에 필수적인 사양들은 유지하면서 ▲핸드파킹 브레이크 ▲5인치 오디오 ▲매뉴얼 에어컨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후방 주차 거리 경고 ▲틴티드 글라스 등을 적용한 모델로 두 달 동안 50대 한정 판매한다.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은 쇽업 소버, 스태빌라이저 바, 언더 브레이스 바, 강화 부시 컨트롤 암, 스프링 등 신규 TUIX 사양으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메탈 도어 스텝 및 LED 실내 램프로 고급감을 더했다.

 

이 차는 기존 벨로스터 1.6 터보 스포츠 코어 트림을 기반으로 신규 TUIX 옵션을 기본화해 상시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i30 N 라인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 2208만원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 2607만원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쏘나타 커스텀 핏에 이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탄생한 i30 N 라인과 벨로스터 커스텀 핏을 통해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오픈 플랫폼 히어(H-ear) 등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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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sukim@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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