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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삼성카드 ‘m포켓’에 ‘AhnLab 간편인증’ 서비스 개시2015.11.05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자사의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 기반 본인인증서비스 ‘AhnLab 간편인증’을 카드업계에서는 최초로 삼성카드의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m포켓(보충자료 참조)’에 적용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AhnLab 간편인증’ 적용으로 삼성카드 ‘m포켓’ 사용자는 서비스 가입을 위한 본인인증 단계에서 기존 인증 방식(SMS, ARS) 외에 ‘AhnLab 간편인증’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AhnLab 간편인증’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고려한 새로운 인증방식 서비스다. 인증 화면 상에서 1개의 인증 코드를 바로 입력하는 ‘원터치 간편인증’ 방식으로 기존 인증 방식 대비 인증단계를 축소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또한, 높아진 보안성으로 인증정보 가로채기 등의 전자 금융사기를 방지할 수도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삼성카드 ‘m포켓’ 이용 시 AhnLab V3 Mobile Plus로 ‘AhnLab 간편인증’ 사용이 가능하며, 추후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안랩은 올해 2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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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중공업2015.11.05
▲조선사업본부 대표 김정환 ▲해양사업본부 대표 김숙현 ▲건설장비사업본부 대표 이상기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윤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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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한화그룹,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 5년째 무료 지원2015.10.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이 5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부터는 태양광 설비 무료 지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해피선샤인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한화그룹은 28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아동생활시설인 천양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1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기증식을 가졌다.한화그룹은 천양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모두 28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216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줄 예정이다. 2011년 시작된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지난해까지 4년 동안 118개의 복지기관에 807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캠페인이 모두 완료되면, 한화그룹이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은 모두 146개에 이르게 된다. 지난 5년 동안 한화그룹은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사회복지시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 복지서비스 재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여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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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기업문화 혁신 시동...'상상실현위원회' 출범2015.10.28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KTG가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KTG는 28일 서울 강남구 KTG사옥에서 외부전문가와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상상실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상상실현위원회는 현재의 기업문화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변화 방향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조직 내외부를 아우르는 소통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복인 KTG 사장과 윤석철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회사 임직원과 외부 자문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회사의 비전과 구성원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상상실현위원회’라는 이름을 붙였다. 위원회는 올해 개선 과제로 △일과 가정의 양립 △현장 중심의 스킨십 강화 △조직 내 계층 간 화합 등 세 가지 테마를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사람 중심의 배려 문화를 정착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 소통을 위해 사내전산망, 인터뷰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백복인 사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잘못된 문화를 과감히 청산하고 발전적 제도는 적극 도입해 더욱 신뢰받고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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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2015.10.22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2008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본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종양간호학회가 후원한다. 특히, 이 캠페인에는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셀러 및 교육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 여성암 환우들을 위한 ‘진정한 미의 전도사’로 활동한다. 2014년까지 본 캠페인에는 총 9,221명 여성 암환우 및 2,904명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함으로써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올해 캠페인은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병원에서 전개되며, 510여 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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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등 3개 아웃도어 의류업체 불공정 행위 과징금 철퇴2015.10.21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밀레 등 3개 아웃도어 의류업체가 어음 할인료 등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로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아웃도어 의류 제조를 위탁한 후 어음 할인료 등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밀레, ㈜신한코리아, ㈜레드페이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8억 4,0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밀레, 신한코리아, 레드페이스등 3개 사는 수급 사업자들에게 아웃도어 의류 등을 제조 위탁한 후 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어음 할인료를 지급하지 않았다.어음으로 대금을 지급하는 경우 어음 만기일이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하면, 초과 기간에 대해 공정위가 고시한 할인율 7.5%에 따른 어음 할인료를 지급해야 한다.또한 신한코리아, 레드페이스 등 2개 사는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 일부를 어음 대체 결제 수단(외상 매출 채권 담보 대출)으로 지급하면서 발생한 수수료도 지급하지 않았다.어음 대체 결제 수단을 이용하여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는 경우 어음 대체 결제 수단의 만기일이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하면, 초과 기간에 대해 공정위가 고시한 이자율(7%)에 따른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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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1개 대기업 채무 보증 2조 447억…작년 比 179%↑2015.10.1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해 61개 대기업의 채무보증금액이 전년대비 1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61개 대기업 집단의 채무 보증 현황’에 따르면 61개 전체 대기업 집단의 채무 보증 금액은 2조 447억 원(10개 집단)으로, ‘중흥건설’이 신규 지정되면서 전년 7,388억 원보다 1조 3,059억 원, 179%p 증가했다. 신규 지정된 중흥건설을 제외할 경우 채무 보증 금액은 4,850억 원(9개 집단)으로, 전년보다 2,538억 원, 34.4% 감소했다.제한 대상 채무 보증은 3개 집단 15,819억 원(중흥건설을 제외하면 2개 집단 222억 원), 제한 제외 대상 채무 보증은 7개 집단 4,628억 원이다. 한편, 2014년에 이어 연속으로 지정된 대기업 집단 채무 보증 금액은 9개 집단이 보유한 4,850억 원으로 지난해 7,287억 원 보다 2,437억 원, 33.4% 감소했다.제한 대상 채무 보증은 2개 집단 222억 원으로 지난해(6개 집단, 1,566억 원)보다 1,344억 원, 85.8% 했다.제한 제외 대상 채무 보증은 7개 집단 4,628억 원으로 지난해(5개 집단 5,721억 원)보다 1,09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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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기업 10% 2년 연속 돈벌어 이자도 못갚아2015.10.1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내 500대 기업 중에서도 10%에 달하는 49개 사가 2년 연속 돈을 벌어 이자도 못갚을 정도로 재무구조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절반이 넘는 25곳(51%)이 30대 그룹 계열사였다.2년 연속 영업 적자로 영업이익보다 이자 비용이 훨씬 더 많아 이자보상배율이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기업도 22개 사에 달했다. 작년 한해 이자보상배율 1미만을 기록한 기업은 17%인 85개 사였다. 2013년 75개 사보다 10곳이나 늘었다.업종별로는 건설사가 12곳으로 가장 많았고 조선‧기계설비와 석유화학 기업이 각 7곳으로 중후장대형 기업들의 어려움이 심각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매출 500대 기업에 대해 정부의 중소기업 구조조정 기준인 ‘2년 연속 영업적자 혹은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 2013년과 2014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을 기록한 곳은 총 49개사에 달했다.1년이라도 이자보상배율 1미만을 기록한 기업은 2013년 75개 사에서 지난해 85개 사로 10곳이나 늘었다.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갚을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자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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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30대그룹 투자 ‘빅4’에 74% 쏠려2015.10.1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민연금공단의 투자가 국내 30대 그룹 중 삼성 현대차 등 상위 4개 그룹에 70% 이상 쏠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민연금공단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30대 그룹 상장사 지분가치가 52조 원에 이르는 가운데 삼성, 현대차, SK, LG 등 상위 4개 그룹 상장 계열사에 투자된 자금만 74%인 39조 원에 달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의 지분가치가 14조 원으로 가장 높았고 현대차, SK하이닉스, SK텔레콤, 삼성물산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국민연금 보유 지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LG하우시스로 14.43%였고, 10%를 넘는 기업도 LG하우시스, 현대그린푸드, 나스미디어, CJ제일제당 등 27개 사에 달했다. 특히 재계 14위 CJ그룹은 국민연금 투자 순위가 4대 그룹 뒤를 이어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1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30대 그룹 상장사 175곳에 대한 국민연금의 투자 내역을 조사한 결과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기업은 54.9%인 96곳이었고, 이들의 지분가치는 총 52조3401억 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국민연금 투자는 삼성, 현대차,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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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롯데家 경영권 분쟁' 첫 재판…법무법인 양헌·두우vs김앤장2015.10.12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세운 한국법인 SDJ코퍼레이션은 12일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주주총회가 오는 14일 개최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 안건이 다뤄질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소송의 첫 재판이 28일 잡혀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측은 법무법인 양헌과 두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측은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각각 소송대리를 맡았다.1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조용현)는 신격호 회장과 장남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쇼핑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소송이 28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고 밝혔다.신 전 부회장이 국내에서 제기한 다른 소송은 호텔롯데와 롯데호텔부산을 상대로 자신을 이사직에서 해임한 데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으로 아직 재판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신동빈 회장 측 변호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이혜광(56·사법연수원 14기), 안정호(47·21기) 변호사가 맡았다. 이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를 지냈고, 안 변호사는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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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 사업구조 재편 지지부진... 역동성 떨어져2015.10.0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우리나라 기업의 사업재편이 미국과 일본에 비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기업 사업재편과 혁신의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업재편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활용되는 MA 실적 추이를 비교한 결과,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미국의 대표기업인 구글은 154건으로, 삼성전자 37건보다 4.1배 많았다. 또 일본 소프트뱅크의 경우 총 40건으로, 2012년 이후 크게 증가해 올해 삼성전자를 앞질렀다. 김윤경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사업재편을 위한 글로벌기업의 MA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구글은 3D프린터 기술, 무인자동차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사업재편 기업 사례로 꼽히는 IBM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oration)의 경우 주력사업인 컴퓨터분야에서 서비스산업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했으며, GE(General Electric)도 가전사업 중심에서 금융과 에너지사업으로 주력사업을 전환했다. 또 에너지사업 분야 세계 2위 정유회사였던 네덜란드 로얄더치셸은 지난 4월 3위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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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중국 소비자가 선정한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수상2015.10.07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롯데면세점은 10월 6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롯데면세점은 지난 9월 중국을 대표하는 언론사인 ‘인민일보(www.people.com.cn)’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진행한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조사 결과, 1위에 올랐다. ‘중국 소비자가 선택한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는 중국 수출 현황 및 1년간 언론보도 등을 근거로 190여개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 이후 중국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는 C레모나, G마켓, 글라스락 등이 선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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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의 가치평가, 제대로 된 가치평가 필요2015.10.07
(조세금융신문) 건물,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은 물론 시계나 자동차와 같은 동산들은 소위 시세라는 것이 존재하며, 또한 세무적으로는 특별한 감정평가를 거친 가치평가(valuation)를 통한 평가가치를 거래세나 보유세의 책정에 그리고 회계상으로는 장부의 자산의 기재에 활용하기도 한다.그렇다면 특허나 상표와 같은 산업재산권 뿐 아니라 나아가 내가 그린 그림이나 작곡한 음악도 가치평가의 대상이 되고 평가방법론이 존재하느냐라는 질문에는 반은 그렇고 반은 그렇지 않다고 답하여야 할 것 같다.지식재산권의 가치평가에 관한 방법론들도 오랜 기간 연구되어 왔으며 평가자나 평가기관마다 자신들 나름의 평가모델을 갖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다른 재산권의 평가방법론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대부분의 평가모델이 그러하듯 ‘1)해당 자산을 건설 또는 획득하기 위해 투입된 비용의 합을 토대로 하는 모델(소위 비용접근법) 2)해당 자산이 잔여기대여명 기간 동안 창출할 수 있는 수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는 모델(소위 수익접근법 또는 현금흐름할인법, DCF) 3)시장에서 거래되는 시세를 토대로 하는 모델(소위 시장접근법)’이 지식재산권의 가치평가에서도 기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그러나 동일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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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인 KT&G 사장 취임...“신뢰 회복하고 新경영 펼치겠다”2015.10.07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KTG는 7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KTG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CEO로 선임된 ‘백복인號’ 출범을 공식 선포하였다.백복인 사장사진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속 성장을 향한 ‘새로운 KTG’를 만들기 위해 新경영을 펼칠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투명・윤리(Clean)’, ‘소통・공감(Cooperative)’, ‘자율・성과(Creative)’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한 3대 경영 어젠다(3C)를 제시했다.먼저, 대내외 신뢰를 회복하고 흔들림 없는 ‘바른 기업’의 위상을 확립하는 ‘투명・윤리 경영’을 천명했다. 투명․윤리경영은 회사의 생존과 지속 성장에 필수적이라는 신념을 확고히 하고, 윤리경영 담당 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과거를 냉철히 반성하여 잔존 부조리와 적폐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종합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둘째, 수평적 CEO 리더십을 기반으로 진정한 화합이 실현되는 ‘소통・공감 경영’을 펼칠 방침이다. KTG 기업문화를 재구축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전현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상상실현위원회’를 출범하고, 조직 내외부와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소통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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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직원임금 영업이익보다 2배 이상 상승2015.10.0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지난 10년간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20% 증가에 그친 반면, 1인당 직원 급여는 그 갑절이 넘는 46%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26.6%)과 1인당 실질 GDP 증가율(31.6%)은 물론이고, 고용노동계 전 산업의 1인당 평균 급여 증가폭 32.7%보다도 13%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시총 100대 기업과 고용노동계 전 산업 1인당 평균 급여 차이는 10년 전 1870만 원에서 지난해 3130만 원으로 갑절 가까이 벌어졌다.기업별로는 카카오, CJ, 대우인터내셔널, 삼성전자, 기아차 등이 급여 증가율 ‘톱5’에 랭크됐다.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2005년과 2014년 급여 및 실적 비교가 가능한 72개 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평균 급여를 조사한 결과 2005년 4760만 원에서 6960만 원으로 46.3% 급증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39조7029억 원에서 47조7764억 원으로 2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률은 10.4%에서 6.0%로 4.3%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