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28일 2021년 1분기 실적(연결기준) 매출은 7조8400억원, 영업이익 30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 106% 증가했다.
매출은 코로나 영향이 점차 축소되며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 국내 소비심리 회복세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는 게 삼성물산측 설명이다.
건설부문 매출은 2조7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5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8.9% 증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해외 프로젝트 진행 본격화와 신규수주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