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구름조금동두천 11.7℃
  • 구름많음강릉 18.5℃
  • 맑음서울 15.9℃
  • 구름조금대전 14.8℃
  • 맑음대구 16.7℃
  • 구름조금울산 17.8℃
  • 맑음광주 16.6℃
  • 구름조금부산 17.0℃
  • 맑음고창 15.1℃
  • 맑음제주 16.0℃
  • 맑음강화 14.9℃
  • 구름조금보은 12.4℃
  • 구름조금금산 12.6℃
  • 맑음강진군 13.8℃
  • 구름조금경주시 13.9℃
  • 구름조금거제 15.0℃
기상청 제공

이디야커피, 가맹점주 고통 분담…2년 연속 ‘착한프랜차이즈’ 선정

코로나19 이후 원두 지원‧로열티 면제 등 정책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디야커피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가맹점과의 상생정책을 시행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인증하는 착한프랜차이즈에 2년 연속 선정된데다 ‘우수상생모델 프랜차이즈’에도 선정됐다.

 

23일 이디아 커피는 이같이 밝히며, 우수상생모델 프랜차이즈의 경우 전 프랜차이즈 중 3개 브랜드만 선정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부연했다.

 

착한프랜차이즈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진행하는 제도다.

 

가맹본부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에게 비용 등의 지원을 통해 고통을 분담하거나 상생협력 제도를 운영하는 경우 가맹본사에 착한 프랜차이즈임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로열티 면제, 원두 지원 등 가맹점 지원에 나섰고, 이후에도 ▲전 가맹점 원두 지원 ▲판촉 및 홍보비 지원 ▲점포 환경 개선 및 기기장비 점검 비용 지원 등 가맹점을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디야커피는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장 운영 시 가맹점주님들이 궁금해하는 법무, 노무 등의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제 1의 기업 철학인 ‘상생’을 바탕으로 20년간 전국 가맹점주와의 신뢰를 쌓아 왔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수익 우선 정책으로 모든 마케팅, 홍보비용 등을 본사가 부담하고 있으며 가맹점은 물론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메이트’와도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메이트’의 꿈을 응원하는 ‘메이트 희망기금’ 과 2016년 시작된 가맹점주 자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가맹점주 캠퍼스 희망기금’은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정책으로 기금 누적 인원은 약 4500명에 달하며 누적액은 약 30억 원에 달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프랜차이즈로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님께 실질적 도움이 되고 신뢰받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