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14.6℃
  • 맑음강릉 20.2℃
  • 맑음서울 14.5℃
  • 구름조금대전 16.3℃
  • 황사대구 17.1℃
  • 흐림울산 17.9℃
  • 황사광주 17.3℃
  • 부산 18.5℃
  • 구름조금고창 17.2℃
  • 흐림제주 17.2℃
  • 맑음강화 15.1℃
  • 구름조금보은 14.9℃
  • 구름조금금산 16.0℃
  • 구름많음강진군 17.5℃
  • 흐림경주시 17.3℃
  • 흐림거제 18.6℃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시중은행 이어 저축은행도 30일부터 영업시간 정상화

저축은행중앙회 79개 회원사에 영업시간 정상화 공문
79개 회원사 중 38곳 이미 영업시간 정상화 시행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시중은행에 이어 저축은행도 정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되는 오는 30일부터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해 정상화할 전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저축은행중앙회는 전체 79개 회원사에 ‘1월 3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같이 영업시간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했다.

 

저축은행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021년 7월부터 영업점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으로 시중은행과 동일하게 1시간 축소해 운영 중이다.

 

이미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영업시간을 자율적으로 1시간 연장해 정상화한 상태다. 지난 25일 기준 전체 저축은행 79개 중 단축 영업 중인 곳은 절반 이상인 41곳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중은행도 오는 30일 영업시간을 정상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역시 지난 25일 은행들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는 30일부터 해제되므로 노사가 이전에 합의한 1시간 단축영업 유지에 대한 의무는 없어진다’는 취지의 공문을 개별 은행에 발송했다.

 

이에 따라 대다수 은행이 오는 30일부터 영업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로 되돌릴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