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김기호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이 지난 6월말일자로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세무사로 새출발 한다.
김기호 前국장은 오는 7월 9일 세무사 개업소연을 갖고 김영록 세무사(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와 함께 제2의 인생을 힘차게 출발하기로 했다 .
김기호 前국장과 김영록 부회장의 첫 만남은 김영록 부회장이 세무대학을 졸업한 후 첫 부임지인 벌교세무서로 발령받으면서 반장과 반원의 관계로 시작됐다.
김기호 前국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선후배, 동료, 그리고 주변 분들의 도움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세무사로서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등 과세당국과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호 前국장은 조선대부속고등학교, 조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하여 여수세무서 조사과장, 서광주세무서 조사과장,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과 감사관, 해남세무서장,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등을 역임했다.
◆개업소연
△일 시 : 7월 9일(수) 11시부터
△장 소 : 광주광역시 서구 하남대로 706 제일메디프라자 6층.
△연락처 : 062-522-0074(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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