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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넥스트 투 노멀’, ★들의 호평 세례...오는 13일 막공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오는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 하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티켓 예매율 1위를 달성하였을 뿐 아니라, 관람 평점 9.4를 기록하며 탄탄한 작품성과 인기를 증명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지난 3일 기준으로 누적 공연 횟수는 226회를 넘어섰다. 기존 뮤지컬에서 주로 다루지 않았던 '가족'과 '조울증'이라는 다소 낯선 소재를 다룬 뮤지컬이 200회가 넘는 공연으로 국내 관객과 만났다는 것은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


공연을 관람한 스타들의 찬사도 끊이지 않았다. 영화배우 감우성은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이 전하는 각자의 운명을 안고 사는 사람들의 애달픈 삶의 이야기들이 크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


또한, 뮤지컬 배우 전수경은 "가슴을 울리는 6명의 개성 있는 배우들의 열연과 더불어 폭발적이면서도 섬세한 락 음악으로 꽉 채워진 새로운 뮤지컬"이라며, "눈물을 흘리며 빠져 들다 보면 다시금 가족을 사랑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되는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전했다.


가수 손승연은 "우리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작품을 보며 어쩌면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제일 힘든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엄마와 함께 공연을 보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마지막 공연을 며칠 앞둔 ‘넥스트 투 노멀’ 출연진들은 입을 모아 "너무 좋은 공연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설렌다"며, "남은 공연기간 동안 관객들이 '굿맨 패밀리'를 만나 살아가는 힘과 견딜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좋은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오는 3월 1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며, 공연 종료를 앞두고 3월 1일부터 3월11일까지 전석 40%를 할인해 주는 ‘굿바이 할인’을 제공한다.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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