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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극 ‘서툰사람들’ 개막 초읽기..열기 가득한 현장 사진 공개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장진 감독이 만든 연극 ‘서툰사람들’이 오는 11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은 연극 ‘서툰사람들’ 출연진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연출을 맡은 윤정환 연출가와 배우들의 끊임없는 소통, 극중 덕배, 화이, 멀티맨이 그려내는 최상의 호흡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배우들은 서로의 연습 모습을 진지하게 지켜보는 것은 물론,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위해 격려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또한 배우들의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는 관객들에게 더욱 강력한 웃음폭탄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윤정환 연출은 "일상에 지쳤을 때 미소 짓게 하는 사람이 한 명쯤 자신의 곁에 있길 바라는 인물을 통해 유쾌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되게 하고 싶다"며 "이번 공연에서 대본의 주어진 상황은 물론, 행간에 숨어 있는 것들을 찾아내고 우리의 일상에 숨어 있는 서툰 상황과 서툰 대처의 모습까지도 담아보고자 한다. 출연진의 각기 다른 색들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각각의 색깔과 향기를 뿜어내는 공연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3년 만에 컴백하는 코믹소란극 ‘서툰 사람들’은 2007년 연극열전2의 개막작으로 전회 전석 매진 기록, 2012년 인터파크에서 주관한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연극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작품성과 가치를 인정받아온 흥행작이다.


이번 작품은 도둑질을 천직으로 삼으면서도 돈보다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정 많고 친절한 '서툰' 도둑 장덕배가 훔쳐갈 물건이 없어 오히려 미안해하는 명랑하고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하룻밤 대소동을 그렸다. 장덕배 역에는 김늘메, 이정수, 오종혁, 유화이 역에는 박수인, 유민정, 이주연, 멀티맨 역에는 구자승, 최재섭, 김철무가 새롭게 합류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연극 ‘서툰 사람들’은 오는 3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트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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