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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뮤지컬 '마타하리' 29일 개막, 전세계적 관심 고조

(조세금융신문=김명진기자) 세계 시장을 겨냥한 창작뮤지컬 '마타하리'가 4년여의 제작과정 끝에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29일 개막한다.


이날 세계 초연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공연 관계자들을 비롯해 국내 주요 셀러브리티들이 참여하는 '마타하리 오프닝 나잇' 리셉션 및 포토월 이벤트가 블루스퀘어 복합문화공간 NEMO(네모)에서 열린다.


지난 25일 프리뷰 공연으로 관객 앞에 베일을 벗은 뮤지컬 '마타하리'는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또한 관객들은 "한마디로 완벽하다!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뮤지컬"(Youngone**), "전 세계 첫 공연의 첫 관객이었던 것은 행운이다"(kmj231**)등 호평이 이어졌다. 


그 동안 비약적으로 성장해온 국내 뮤지컬 시장에 창작 콘텐츠에 대한 중요성은 거듭 강조되어왔다. '마타하리'는 국내 제작사가 제작의 주체가 되어 국내외 크리에이티브 스태프들과 기획 단계부터 국내 초연과 해외 공연을 염두하고 추진한 사례로 우리 창작뮤지컬의 미래에 큰 의미를 갖는다.


EMK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마타하리'는 그 동안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팬텀' 등 수많은 히트 뮤지컬을 탄생시킨 EMK의 제작 기술이 집결된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다.


‘뉴시스’, ‘하이스쿨 뮤지컬’의 연출 제프 칼훈,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의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김문정 등 세계 최정상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랑루즈에서 가장 사랑 받는 무희였던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과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 20세기 초 화려한 파리를 재현한 무대와 의상이 한데 어우러져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뮤지컬을 선사한다.


마타하리 역의 옥주현을 필두로 김소향, 아르망 역의 엄기준, 송창의, 정택운(빅스, 레오), 라두 대령 역의 류정한, 김준현, 신성록 등이 참여한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3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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