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오는 7월 15일 디큐브아트센터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잭더리퍼’가 19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앤더슨의 사건 보고로 시작되는 공연은 극 중 사건을 따라가는 수사 극으로 ‘2중 회전무대’를 이용, 한 무대에서 두 공간을 연출하여 극을 빠르게 전개시킨다. ‘잭더리퍼’는 체코 원작의 라이선스 작품이지만 줄거리, 노래, 무대 등이 90% 이상 한국 정서에 맞게 재창작됐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악마와 거래를 하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는 류정한, 엄기준, 카이가 캐스팅돼 순애보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런던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 역은 김준현, 박성환, 조성윤(조강현)이, 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마 ‘잭’ 역은 이창희와 테이가 맡는다.
돈과 특종을 쫓는 기자 ‘먼로’ 역은 정의욱, 김대종, 런던 최고의 매력녀 ‘글로리아’ 역은 김보경, 김예원이 함께하며 아픔을 간직한 앤더슨의 옛 여인 ‘폴리’ 역에는 정단영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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