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꽃보다 할배’를 함께했던 배우 이순재가 백일섭이 출연하고 있는 연극 ‘장수상회’ 공연장을 찾았다.
이순재는 공연이 끝난 뒤, 분장실을 찾아 “100분 동안 열정의 무대를 보여준 백일섭, 김지숙에게 끝없는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황혼의 배우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레퍼토리가 연극으로 만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내가 ‘김성칠’ 역으로 꼭 참여해보고 싶은 작품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연극 ‘장수상회’는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황혼의 로맨스와 함께 마음이 먹먹해질 만큼 진한 감동이 함께 한다.
오는 29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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