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걸그룹 집착 초기 증상을 보여 화제다.
최근 SBS '집사부일체' 티저 영상에서 이승기는 "남자들간의 끈끈한 의리? 그런건 이제 그만하고 싶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이승기는 "걸그룹이 많이 나오는, 게스트가 매주 바뀌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꼭 걸그룹이 아니어도 그냥 걸이어도"라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집사부일체' 멤버들과의 회동에서 이승기는 해당 프로그램을 택한 이유에 대해 "군대에서 자기계발서들을 읽어보면 결국 다 똑같은 이야기더라. 우리가 보고싶은 누군가의 집에 가서 그냥 대화하고 특별한 게 없더라도 그 취지가 너무 와닿았다"라고 설명하면서 "사실 뭐 여러 명사들도 있지만 걸그룹의 집에도 갈 수 있고"라고 본심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양세형은 만면에 미소를 띄운 채 맥주잔을 내밀며 동의하기도 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