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축구선수 김신욱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대표 팀은 30일 열린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 팀은 자메이카에게 선제골을 빼앗긴 뒤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골을 넣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전 경기가 재개되자 김신욱은 뛰어난 기량을 통해 후반 10분과 17분에 감각적인 헤딩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의 기여에도 불구하고 자메이카에게 다시 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그는 인터뷰에서 "골은 넣었지만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 이번 경기는 평가전인 만큼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측면이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이기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우리들이 기회를 더 살려야 했다. 수비 실수뿐 아니라 공격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월드컵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 그런 걸 생각하지 않고 있다. 매 경기 집중해서 펼쳐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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